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 15개 추가…"중동 방한관광 활성화"

  • 등록 2025.02.28 08:46:26

 

[TV서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 협의체인 '알람 아라비 코리아'의 출범 2주년을 맞아 15개 업체를 새로운 회원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작년 2월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 기업들이 함께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회원사는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문화예술, 컨시어지 등 7개 분야 총 46개 업체로 확대됐다.

올해는 중동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고급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특성을 고려해 VIP 이동·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부문'이 신설됐다.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콘래드 서울(숙박), 아모레 성수(미용),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쇼핑), 발우공양(식음료), 롯데렌탈(컨시어지) 등이다.

2023년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의 방한객 수는 4만95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방한객은 1인당 평균 소비액이 3천637달러로 전체 방한객 평균보다 약 66% 높고, 체류 기간도 11.8일로 전체 평균(7.8일)을 크게 상회해 초고부가 관광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 분기별 정기간담회를 통해 회원사들에 중동 소비자 이해를 위한 문화 교육과 중동 대사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현지 여행업계와의 사업 상담 및 팸투어 등 럭셔리 상품 공동 개발·마케팅을 지원해왔다.

또 회원사 홍보 안내서를 영어와 아랍어로 제작·배포하고, 모로코 출신 인플루언서 김미소씨와 방송인 야스민 알라딘 씨가 출연한 한국 여행 영상을 의료, 뷰티, 쇼핑, K-편의점, 교통 등 5가지 주제로 아랍어로 제작했다. 이 영상들은 총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알람 아라비 코리' 회원사들은 '아라비안 트레블 마켓',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카타르 트레블 마켓', 'K-관광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현지 여행업계,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비지트 코리아' 웹사이트에 중동 방한객을 위한 반응형 지도와 한국어·아랍어 상황별 회화 서비스 제공 등 중동 친화적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동 국적자 중심의 초고부가 시장뿐 아니라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까지 홍보를 확대해 잠재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중동 방한객들은 검증된 서비스에 기꺼이 고액을 지불하며 지인 소개의 영향력이 높다"며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중동 방한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관광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정치

더보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