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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 15개 추가…"중동 방한관광 활성화"

  • 등록 2025.02.28 08:46:26

 

[TV서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 협의체인 '알람 아라비 코리아'의 출범 2주년을 맞아 15개 업체를 새로운 회원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작년 2월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 기업들이 함께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회원사는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문화예술, 컨시어지 등 7개 분야 총 46개 업체로 확대됐다.

올해는 중동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고급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특성을 고려해 VIP 이동·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부문'이 신설됐다.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콘래드 서울(숙박), 아모레 성수(미용),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쇼핑), 발우공양(식음료), 롯데렌탈(컨시어지) 등이다.

2023년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의 방한객 수는 4만95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방한객은 1인당 평균 소비액이 3천637달러로 전체 방한객 평균보다 약 66% 높고, 체류 기간도 11.8일로 전체 평균(7.8일)을 크게 상회해 초고부가 관광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 분기별 정기간담회를 통해 회원사들에 중동 소비자 이해를 위한 문화 교육과 중동 대사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현지 여행업계와의 사업 상담 및 팸투어 등 럭셔리 상품 공동 개발·마케팅을 지원해왔다.

또 회원사 홍보 안내서를 영어와 아랍어로 제작·배포하고, 모로코 출신 인플루언서 김미소씨와 방송인 야스민 알라딘 씨가 출연한 한국 여행 영상을 의료, 뷰티, 쇼핑, K-편의점, 교통 등 5가지 주제로 아랍어로 제작했다. 이 영상들은 총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알람 아라비 코리' 회원사들은 '아라비안 트레블 마켓',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카타르 트레블 마켓', 'K-관광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현지 여행업계,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비지트 코리아' 웹사이트에 중동 방한객을 위한 반응형 지도와 한국어·아랍어 상황별 회화 서비스 제공 등 중동 친화적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동 국적자 중심의 초고부가 시장뿐 아니라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까지 홍보를 확대해 잠재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중동 방한객들은 검증된 서비스에 기꺼이 고액을 지불하며 지인 소개의 영향력이 높다"며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중동 방한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관광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보훈청,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 열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3일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총장 유을상)은 국가유공상이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 2012년 시범사업으로 개설된 이후 안보·교양, 정보·생활, 건강·여가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는 올해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강서구보훈회관에서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총 1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상이군경회 중앙회와 서울시지부의 활동 영상, 그리고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이후 보훈복지문화대학 총장상, 학장상,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고 자긍심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발전시키고,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서울시립상이

송경택 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며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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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상습 과태료 체납자 신상 공개·출국금지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과태료를 내지 않고 버티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출국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을)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과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이나 감치 처분 같은 제재 수단을 두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1천326억원이다. 관세청 소관인 '외국환거래법' 위반 과태료는 지난해 840억원이 부과됐지만, 수납률은 10% 안팎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미납액도 500억원을 넘어섰다. 박 의원이 발의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은 법무부 장관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 위반 사실, 체납 내용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 대상은 과태료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났으며, 체납 금액 합계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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