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5.4℃
  • 구름조금강릉 0.4℃
  • 흐림서울 -2.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6℃
  • 박무울산 1.9℃
  • 연무광주 -0.8℃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1.6℃
  • 맑음제주 5.7℃
  • 흐림강화 -3.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3.5℃
  • -거제 2.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항공우주특성화 제주 한림공고 날갯짓…"산업체 맞춤 인재 육성"

  • 등록 2025.03.19 06:49:07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기술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기술 간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적합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형 기술 인재 육성이 저희의 교육 목표입니다."

이진승 한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교육부로부터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고 나서 첫 번째 학기를 맞아 18일 학교를 찾은 기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이 교장은 "최종 수요처인 산업체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실제 학생이 졸업 후 바로 기업에서 자신이 배운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림공고는 지난해 5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고 나서 기존 학과를 정밀기계과, 도시공간건설과, 스마트건축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로 개편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같은 해 7월 제주형 자율학교인 미래기술인재학교로 지정했고, 개방형 공모를 통해 지난 1일 우주·항공 분야 선도 기업인 한화시스템 고문 출신인 이 교장을 임용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력해 지역 산업 맞춤형 학교를 디자인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살면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 첫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공고는 현재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JTP), 한화시스템과 협약을 체결했고, 계속해서 다양한 기업들과 협약을 추진 중이다.

한림공고는 '항공우주 기술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학교'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추진 방향과 14개의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올해 신입생은 205명이다. 신입생 중에는 중학교 내신 20%대 1명과 30%대 1명, 40%대 2명이 입학했다.

 

협약형 특성화고의 장점을 보고 지난해보다 성적이 나은 학생들이 입학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계고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한림공고 정밀기계과를 선택했다는 1학년 이하늘 군은 "항공우주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빨리 취업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림공고는 올해 신입생 공통 이수 과목으로 '항공기 일반'을 선정했다.

계속해서 2학년 선택과목 '항공우주기계부품조립Ⅰ', '항공우주도면해석', '항공우주전기기본작업'과 3학년 선택과목 '항공우주기계부품조립Ⅱ', '항공우주부품설계' 등 새로운 교과를 개발할 예정이다.

학과별 전공코스 개발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한림공고에는 오는 2029년까지 총 135억원이 투입된다.

한림공고는 이날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현황, 학과 개편, 학교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며 우주를 향한 비행을 시작했다.

 

필리핀 거대 쓰레기더미 붕괴 사망자 28명·실종자 8명

[TV서울=이현숙 기자]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발생한 거대 쓰레기 더미 붕괴 사건의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세부시 비날리우 마을 쓰레기 매립지의 쓰레기 더미 붕괴 현장에서 지금까지 시신 28구가 수습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또 18명이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은 가운데 구조 당국은 남은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세부시 당국은 300여명의 인력과 대형 크레인 2대 등을 수색·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하지만 유독 가스를 내뿜는 쓰레기층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추가 붕괴 위험이 극심한 가운데 금속 잔해 등을 해체하면서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하느라 수색이 더뎌지고 있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이곳에서 약 20층 높이로 추정되는 거대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내려 현장 작업자 등 50여명이 매몰됐다. 주거지역 근처에 위치한 이 매립지는 악취, 수질오염, 쓰레기 수거 트럭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으로 오랫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매립지가 산사태 등에 휩쓸릴 위험이 큰 산악 지대에 있다는 점 등에서 이번 사고는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

경찰, '공천헌금' 김경과 진술 엇갈린 강선우 前보좌관 재소환

[TV서울=나재희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이 11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지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오전 9시 49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강선우 의원 지시로 물건을 옮겼나", "옮긴 게 뭔지 몰랐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강 의원의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려 '진실 공방' 양상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건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






정치

더보기
경찰, '공천헌금' 김경과 진술 엇갈린 강선우 前보좌관 재소환 [TV서울=나재희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이 11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지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오전 9시 49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강선우 의원 지시로 물건을 옮겼나", "옮긴 게 뭔지 몰랐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강 의원의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려 '진실 공방' 양상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건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