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5.0℃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0.2℃
  • 구름조금광주 0.5℃
  • 흐림부산 1.1℃
  • 흐림고창 -1.5℃
  • 제주 7.2℃
  • 맑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5.2℃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출시

  • 등록 2025.03.24 08:33:29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이다.

'오디세이 3D'는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다.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으며,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준다.

 

'시선 추적'과 '화면 매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눈 위치에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에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7형과 32형 2종으로 나오는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와 240헤르츠(㎐)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대 9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정치

더보기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