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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동쪽 지역 매우 건조 '산불 조심'

  • 등록 2025.03.29 08:44:21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토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1∼영상 7도·최고 영상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특히 31일엔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북서풍을 타고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전라권 일부,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고도가 높은 지역에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으니 등산객 등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5도 1㎜ 내외,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1㎜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서부·동부 1㎝ 내외, 강원 산지 1∼5㎝, 강원 내륙 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청주·영동·제천·단양), 광주·전라 동부, 경상권은 매우 건조하고, 그 외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

입산을 자제하고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를 금지해 산불과 각종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간판과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의 상태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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