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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봄 되니 中어선 불법조업 기승… 서해 NLL에 100여 척

  • 등록 2025.03.31 12:58:45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봄철 성어기를 맞아 우리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3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는 100여척의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밤에는 NLL을 넘어와 조업한 뒤 북상하는 방식으로 불법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는 중국 저인망 어선 400여척이 조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어선은 당국으로부터 어획량을 배정받고 허가를 받긴 했지만 상당수는 4월 16일부터 6개월간 시행되는 휴어기를 앞두고 어획량을 늘리기 비밀 어창을 만들거나 조업일지를 조작하며 불법 조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청은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자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서해와 제주 해역을 담당하는 3개 지방청 주관으로 대형함정과 항공기 등 가용 자산을 최대한 동원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제 검문검색을 통해 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무허가 중국어선을 집중 단속하고 허가 중국어선들의 조업 조건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우리 해역에서 수산자원을 황폐화하는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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