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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터뷰] 신임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 등록 2016.08.10 15:05:03

"항상 구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구민과 눈높이를 맞춰 나가겠습니다"



 TV서울은 민선 6기 후반기 영등포구의회를 이끌어 갈 이용주 신임 의장을 만나 앞으로 2년간 추진해 나갈 주요 정책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Q. 먼저 의장 당선 소감과 40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A. 안녕하십니까.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용주 의원입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낮은 자세로 더욱더 겸손하게 항상 구민의 편에 서서 구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구의회 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가장 괄목할만한 업적 세 가지를 꼽는다면?

A. 먼저, 90년대 중반부터 안양천 하천변에 왕벚꽃나무 1천4백천여 그루를 식재하여 주민쉼터와 힐링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당시 서울시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장이 빠른 다른 가로수를 심으려는 것을 왕벚꽃나무를 심도록 제가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현재 영등포의 명소가 된 안양천 벚꽃길은 하천 옆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벚나무가 여의도보다 더 크고 풍성하게 우거져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56선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마다 가족 나들이, 커플 데이트 장소로 많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1․2대 의원으로 일하던 90년대부터 일본의 기시와다시와 우리 영등포구의회가 한일친선협의회를 맺도록 추진했습니다.

이후 기시와다시 한일친선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재외동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힘썼습니다.

특히 일본 내에서 정치 참여 활동이 제한되던 재일교포 등 외국인에게 참정권과 인권보장을 인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기시와다시에서 일본 최초로 의결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일본의 기시와다시와 영등포구는 자매도시로서 적극적인 우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양평2동 지역에 도로계획을 수립하여 비좁고 낙후된 골목도로를 확장하고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포장 및 환경개선을 했습니다.

또한 노들길 아래쪽과 양평교 부근이 어둡고 치안이 불안하여 주민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들길 아래쪽에 가로공원을 설치하고 양평교 부근에 체육시설과 정자 등 주민편의시설과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여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 영등포구 1300여 공무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각 동주민센터에 구내식당을 설치․운영토록 했습니다.

이처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 지 항상 고민하며, 주민의 불편사항을 단 하나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 해결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 현행 의회 운영상 제도적으로 시급히 개선 또는 시정되어야 할 현안 문제점이 있다면?

A. 후반기 의회는 정책의회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일 잘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정책 연수 및 세미나 활동을 늘려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영등포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구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 있어도 의회 자체의 한계에 부딪혀 현실화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권한을 확대하고 견제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전문성을 갖춘 정책의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입법과 정책관련 정보수집, 구정분석 등을 도울 수 있는 전문보좌인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며, 이를 위해 인사권 등 집행부에 집중된 권한을 이양하고 이에 걸맞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의장 임기 2년 동안 펼쳐 나갈 주요 역점 사업 계획

A. 영등포의 교육과 문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득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의 수준이 함께 향상돼야 진정으로 구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영등포구를 ‘명품 교육 도시’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워, 자녀의 교육문제로 영등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위해 영등포로 이사 올 수 있도록 열악한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개선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교육 복지 복합 타운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육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높이도록 관내 거점 우수 고등학교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도록 돕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문화가 살아있는 영등포’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확대하고, 영유아에서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래예술촌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공연 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여 예술인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주민에게는 문화의 기쁨을 나누어 드리는데 힘쓰겠습니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관련 조례를 만들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같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Q.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

A. 먼저 영등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동료 의원님들께 지면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진솔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협치의 의회’를 만들어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고견과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의원은 구민의 대변자입니다. 구민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소임을 항상 잊지 않고 오직 구민을 위해 일한다는 신념으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의원 여러분의 뜻이 의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화합과 소통, 그리고 배려를 통해 영등포구의회가 구민으로부터 신망을 얻고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1300여 영등포구청 공무원들에게 당부 한 말씀?

A. 먼저 우리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밤낮으로 애쓰는 13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방의회는 입법기능과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기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그 본연의 역할입니다.

집행부와 의회의 주어진 역할은 다르지만 구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좋은 정책이 있다면 집행부에 최대한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영등포구 공무원 여러분! 항상 구민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살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A. 영등포구의회는 ‘구민이 주인인 의회’입니다. 구민이 주인이기 때문에 항상 구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겠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서 의장실 문을 활짝 열고 문턱을 더욱 낮춰 구민 여러분이 부담 없이 찾아와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의장실에 찾아와 시원하게 차라도 한 잔 마시면서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구민을 받들어 모신다는 마음으로 희망찬 영등포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용주 의장 주요 경력

·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 수석부위원장(현)

· 제1․2․4대 영등포구의회 의원

· 서울남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현)

· 영등포구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전)

· 영등포구청 학교예산심의위원회 위원(전)

· 영등포구청 보육심의위원회 위원(전)

· 당산초․양화중 육성회장(전)




김석준 부산교육감 '표적감사' 의혹…항소심·지방선거 변수되나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사건과 관련해 과거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 강요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 부산교육청 장학관 A씨가 2023년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채용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표적 감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감찰 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당시 부산교육청 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감사관들이 '김석준 교육감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특채를 진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할 것을 여러 차례 회유하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특정한 목적을 가진 감사였다"며 "이 과정에서 그 요구에 맞는 취지의 진술은 문답서에 기재하고 취지에 반하는 진술을 할 경우 모욕적인 언사를 하며 압박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제기는 현재 진행 중인 김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의 지시에 의해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강압이나 왜곡이 있었다는 A씨의 의혹 제기가 1심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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