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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강동구 싱크홀 도로 복구 착수

  • 등록 2025.04.07 17:22:3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7일,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땅 꺼짐) 사고 지점에 대한 도로 시설물 복구를 한 뒤 오는 20일 오후 11시부터 도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사고 지점을 제외한 대명초교 입구 교차로 동남로 왕복 4차로와 상암로 왕복 4차로 도로는 통행이 일부 재개됐다.

 

시는 지난 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사고 지점 복구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4일부터 도로 안정화를 위해 도로 하부에 위치한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의 터널 내부 보강작업을 했고 지상부 땅 꺼짐 지점에 대한 되메우기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조사를 위해 이날 지상 되메우기 작업에 참관해 시료를 채취한다.

 

이후 8일부터 20일까지 땅 꺼짐 지점에 대한 지반 보강과 도시가스·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복구, 도로포장을 추진한다.

 

특히, 사고 이후 공급이 중단된 도시가스는 정밀검사 후 10일부터 재공급된다.

 

시는 사고지점의 지반 안정화를 확인하기 위해 복구과정 중 침하계 등 계측장비를 설치·운용할 예정이다.

 

또 도로 통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사고로 피해를 본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고 원인 조사에 지장이 없도록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에 적극 협조하고, 복구 작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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