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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6 만해로드 대장정’ 개최

  • 등록 2016.08.12 09:26:22



[TV서울] '님의 침묵' 발간 90주년 이자 광복 71주년인 올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16 만해로드 대장정’이 시작됐다.

11일~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독립운동·수행·입적과 인연이 깊은 서울 성북구와 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 속초시 5개 지자체가 협력해 구성했다.

대장정은 11일 08:30 만해 한용운 선사가 입적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에서 진행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한용운 선사의 얼과 발자취 따라 펼쳐진다.

 

특히 5개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 외에도 전국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우리 역사의 암흑기에도 독립의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만해 한용운 선사와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기릴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 서울 성북구 심우장~고성군 통일전망대·건봉사~속초시 신흥사, 2일차 인제 백담사·만해마을, 3일차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이다.

특히 백담사는 한용운 선사가 우리 문학사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님의 침묵』을 창작하고 수행 정진했던 역사적 현장인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고 진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취업과 결혼까지 포기를 강요당하는 N포 세대 젊은이들이 이번 순례를 통해 암흑 같던 일제 치하에서도 독립이라는 꿈을 버리지 않았던 한용운을 느끼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대장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15년 5월 성북구, 홍성군, 인제군 3개 지방자치단체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5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만해 한용운 유적지 700km 순례 행사에는 속초시가 합류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2016년 3월에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한용운 선사가 태어난 충남 홍성군, 출가와 수행했던 백담사가 있는 강원도 인제군, 신흥사 승려로 원적을 둔 속초시, 3.1 독립운동시 옥고를 치룬 서대문 형무소가 위치한 서대문구, 한용운 선사가 입적할 때까지 거주했던 심우장이 위치해 있는 성북구 등 5개 지방자치 단체와 유관기관이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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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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