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


성북구, ‘2016 만해로드 대장정’ 개최

  • 등록 2016.08.12 09:26:22



[TV서울] '님의 침묵' 발간 90주년 이자 광복 71주년인 올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16 만해로드 대장정’이 시작됐다.

11일~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독립운동·수행·입적과 인연이 깊은 서울 성북구와 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 속초시 5개 지자체가 협력해 구성했다.

대장정은 11일 08:30 만해 한용운 선사가 입적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에서 진행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한용운 선사의 얼과 발자취 따라 펼쳐진다.

 

특히 5개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 외에도 전국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우리 역사의 암흑기에도 독립의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만해 한용운 선사와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기릴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1일차 서울 성북구 심우장~고성군 통일전망대·건봉사~속초시 신흥사, 2일차 인제 백담사·만해마을, 3일차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이다.

특히 백담사는 한용운 선사가 우리 문학사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님의 침묵』을 창작하고 수행 정진했던 역사적 현장인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고 진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취업과 결혼까지 포기를 강요당하는 N포 세대 젊은이들이 이번 순례를 통해 암흑 같던 일제 치하에서도 독립이라는 꿈을 버리지 않았던 한용운을 느끼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대장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15년 5월 성북구, 홍성군, 인제군 3개 지방자치단체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5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만해 한용운 유적지 700km 순례 행사에는 속초시가 합류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2016년 3월에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한용운 선사가 태어난 충남 홍성군, 출가와 수행했던 백담사가 있는 강원도 인제군, 신흥사 승려로 원적을 둔 속초시, 3.1 독립운동시 옥고를 치룬 서대문 형무소가 위치한 서대문구, 한용운 선사가 입적할 때까지 거주했던 심우장이 위치해 있는 성북구 등 5개 지방자치 단체와 유관기관이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정치

더보기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