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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산불 피해 지역에 1천만 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 전달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힘 보태
구청 직원 520명 자율 모금으로 성금 4천만 원 마련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작은 정성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길”

  • 등록 2025.04.18 08:48:54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피해 지역에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영등포구청 직원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양말, 속옷, 보디워시 등 약 1천만 원 상당의 위생‧생활용품을 현장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2주간 진행된 직원 자율 성금 모금에는 520명이 참여해 총 4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마련된 성금은 영남 지역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전액 전달됐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로 이어졌으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상생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일상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영등포구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지난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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