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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낮 기온 15∼28도

  • 등록 2025.04.19 09:40:58

 

[TV서울=이천용 기자] 토요일인 1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일부 지역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도권은 이날 밤까지, 그 밖의 지역은 20일 새벽까지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서부 5∼20㎜, 경기북동부 5∼30㎜, 강원도 5∼40㎜, 충청권 5∼20㎜, 전라권 5∼10㎜, 경상권 5∼10㎜(대구, 경북중남부내륙 5㎜ 미만), 제주도 5∼20㎜다.

 

황사 섞인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1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청정한 남풍 기류 유입과 강수의 영향으로 점차 농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4도, 대전 20.2도, 광주 19.2도, 대구 19.5도, 부산 17.8도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15∼28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요일인 20일은 중부내륙 등에서 일교차가 15도까지 커져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20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다.

주말 동안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곳곳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특히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이날 오후부터 시속 70㎞(20㎧) 이상까지 불어 실외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10시께까지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시속 30∼60㎞(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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