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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 공직자 인성특강 실시

  • 등록 2025.04.24 14:21:23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아리수본부 마인드힐링동호회는 벚꽃이 활짝 피어 절정을 이루던 지난 4월 11일, 중식시간에 보라매공원 야외 벤치에서 공직자 인성특강 두번째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기관인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 주관으로 가수 김현호(전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룹 멤버) 초청 공연(1.아름다운 세상, 2.Jambo+Hakuna mungu kamawewe, 3.봄봄봄)과 이어진 전문강사 최원호(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교육부장)의 공직자 인성특강으로 진행됐다.

 

직원 30여 명과 공원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동호회 야외 행사는 강연에 앞서 김현호 가수의 봄날에 어울리는 따스하고 경쾌한 노래로 문을 열었다. 노래를 듣고 박수를 치며 함께 따라 부르는 동안 회원들의 마음은 민원 처리 등으로 인한 경직된 상태에서 벗어나 흥겨움과 자유로움으로 채워졌다. 이어진 ‘내 마음에 올바른 생각심기’를 주제로 한 공직자 인성특강을 통해 밝고 건강한 마음을 얻는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직자 인성특강은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의 교육부 인증프로그램을 공직자들에게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최원호 강사는 ‘생각은 마음 밭에 심긴 씨앗처럼 자라 삶을 이끈다며 마음 밭을 잘 관리하고 생각을 분별해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우리 마음은 밭과 같다. 밭에 씨앗을 심으면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우리 마음에도 어떤 생각을 심으면 그 생각이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란다”며 “생각이 자라는 과정이 있는데 어떤 생각들은 몇 달 혹은 몇 년을 자리하고 있다가 행동으로 나타나 열매를 맺는다. 임신한 여성의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나는 과정과 같다. 태아가 자라는 과정처럼 착상된 생각이 점차 자라나 마음 전체를 뒤덮으면 행동으로 드러난다. 결국 마음에서 자라난 생각이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렇기 때문에 마음 밭의 관리가 중요하다. 사람의 마음에 미움을 넣으면 그 미움이 멈춰 있는 것이 이나라 자라서 점점 커진다. 그 미움이 열매를 맺는 날 삶에 불행이 펼쳐지는 것”이라며 “우리는 마음 밭에 아무 생각이나 받아주어서는 안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검사하고 잘 정리해야 한다. 그 생각이 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인지, 유해한 것인지 살펴서 키울 생각은 키우고, 버릴 것은 얼른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 후 한 직원은 “이런 봄날 야외에서 노래공연으로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내 자신의 생각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그 생각의 실체에 대해서 강연을 통해 알게 됐고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을 느끼게 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라매 공원에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강연을 듣게 된 한 중년 남성은 40대 아들이 있는데 아버지인 자신과 대화를 하려 하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으며 강사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한편, 마인드힐링동호회는 민원업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갈등에서 직원들을 밝고 강한 마인드로 회복시켜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직무에 전념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아름다운 공무원상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됐다. 주요활동으로는 음악공연과 함께하는 공직자 인성교육 특강, 문화공연 관람,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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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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