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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길성 중구청장,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들과 우수 행정사례 공유 및 공동 현안 논의

  • 등록 2025.05.01 12:47:33

 

[TV서울=신민수 기자] 김길성 중구청장은 4월 30일, 광주 동구청에서 개최된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인천 중구에서 열린 ‘제36차 협의회’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1996년 협의회 발족 이후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구청장들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우수사례 공유, 공동 건의과제 논의, 차기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각 구청의 차별화된 행정사례가 소개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중구의 차별화된 우수사례로서, 민·관 협력으로 긴급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구축’과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산 중구의 빈집 중개 플랫폼 ‘빈집뱅크’, 우리동네 ESG센터 △대구 중구의 음식물 감량사업,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 인천 중구의 인천공항 주자창 안내 ‘주차내비게이션’,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광주 동구의 놀이기반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개입 놀이발자국, 꼬두메 자원순환 시범마을 운영 △대전 중구의 재난 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행복이음 교육지구 운영 △울산 중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천 정책,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도시 중심구의 공동 현안으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이 채택됐다. 대도시 중심구는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노후주택이 많아 체계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제한적인 구역 지정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 전체를 집수리 특화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해당 내용을 담은 건의문은 회장인 김길성 구청장이 대표해 국토교통부로 송부할 계획이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광주 동구의 대표 명소인 무등산 국립공원 내‘의재 미술관’과 ‘의재 문화유적지’일대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도시 중심구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슷한 환경을 지닌 중심구 간의 공동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고,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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