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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벌써 모기와의 전쟁"…때이른 더위에 바빠진 방역반원들

  • 등록 2025.05.22 08:02:15

 

[TV서울=박양지 기자] "지금부터 모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지난 21일 대구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

여름이 다가오며 모기 등 병해충 개체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지자체 방역반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파란색 방역복을 입은 대구 동구보건소 방역반원들은 이날 '병해충 퇴치용 휴대 연무기'를 들고 풀숲을 찾아다녔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방역반원들의 이마에는 어느새 땀방울이 맺혔다.

김근수(69) 방역반원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힘들지만, 방역하지 않으면 모기나 파리 해충이 엄청나게 번식하는 시기"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하려면 모기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방역반원들은 방역 차량을 몰고 다니며 날아다니는 모기나 파리를 향해 연무를 뿜어댔다.

눈에 보이는 하수구 구멍마다 연무기를 갖다 대고 방역 작업을 하는 일도 빼먹지 않았다.

박종학(70) 방역반원은 "과거와 달리 방역 차량도 경유가 아니라 휘발유를 사용해서 매연이 덜 발생하고 살충제도 인체에 무해한 성분만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구에는 현재 방역반원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배성원 동구보건소 방역예방팀 주무관은 "5월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병해충의 활동성이 강해진다"며 "특히 하수구는 물기가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기 유충이 있다는 민원이 들어오면 출동해서 방역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며 "하절기에는 병해충 발견 가능성이 높은 곳과 꾸준히 민원이 들어오는 곳들을 위주로 방역 계획을 세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절기에는 방역반원들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 연장 근무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구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 생겨난 빈집은 새로운 병해충 집단 서식지가 되고 있다.

남겨진 쓰레기와 빗물 등이 고이면서 병해충이 살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진영교(73) 방역반원은 "동구에 주인이 없는 집이 많이 생겼다. 특히 신천동, 신암동에 빈집이 많은데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며 "특히나 더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페이스 공천' 막바지…서울·부산 경선 자평, 일각 '사심' 의심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건 이른바 '뉴페이스'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나 당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 상태다. 존재감 있는 새 얼굴이 없는데다 이른바 '절윤' 선언에도 당의 변화 내지 쇄신 의지를 보여줄 만한 후속 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안방인 대구 사수마저 위협을 받는 처지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선거 승리보다는 당권 유지를 위해 잠재적인 경쟁자들을 쳐내는 이른바 '사심 공천'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뉴페이스 공천' 천명에도 '당내 인사' 재탕…일각 '윤어게인' 비판도 국민의힘은 그동안 16개 광역단체장 중 인천·충남·대전·세종·강원·울산·경남 7곳에 자당 소속 현직 단체장을 공천했다. 제주는 단수 공천했고, 경기·전북·전남광주 3곳은 후보를 계속 물색 중이다. 서울·충북·대구·경북·부산 등 5개 지역은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다.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극심했던 서울의 경우 오세훈 현 시장 외에 초선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간 3자 경선을 한다. 충북은 친윤(친윤석열)이자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수민 전 의원, 윤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 변호인이던 윤갑근 변호사 간 2인

민주당 경기도당, 현역 기초단체장 9명 중 안성시장만 단수공천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3 지방선거 안성시장 선거 후보로 김보라 현 시장을 단수공천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경기지역 현역 기초단체장은 모두 9명(안성·평택·수원· 안양·시흥·화성·광명·부천·파주시장)으로 김 시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제외하고는 7명 모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수원·안양·시흥시장 경선은 2파전, 화성시장 경선은 3파전, 광명·부천·파주시장 경선은 4파전으로 각각 본선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이를 포함해 전체 31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가운데 26개 기초단체장 후보가 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이 가운데 성남시장 선거 후보의 경우 경기도당 공관위가 당초 김병욱 후보를 단수공천했는데 김지호 후보의 재심 신청이 중앙당에서 받아들여지며 경선으로 바뀌었다. 고양시장 선거에는 모두 7명이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률이 가장 높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는 지난 20일 양주시장 선거 후보로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단수공천했다. 오산시장, 남양주시장, 연천군수 등 나머지 3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는 단수공천이나 경선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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