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3일 치러질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916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을 위해 건물 1층이나 승강기가 설비된 곳 위주로 투표소를 확보했다.
만일 건물 지하나 2층 이상에 투표소가 있는 경우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투표소 위치는 지자체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 선관위는 거소투표 신고인 5천389명에게 거소 투표용지와 안내문 등을 보냈으며 부대나 영내에 머무는 군인·경찰공무원 867명에게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