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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안전한 지하철, 시민이 함께 만듭니다"

  • 등록 2025.05.28 09:23:5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혼잡역사에서 근무하며 질서 유지 등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서울 동행일자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2023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 지하철 주요 혼잡역에서 출퇴근 지하철 혼잡도 관리, 역사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중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 세부 기준과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5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구직등록확인증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5호선 마장역 내 지정된 장소로 방문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150명의 최종합격자는 7월 21일부터 이틀간의 집중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업무에 투입된다. 이후 12월 31일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에서 오전 출근시간 혼잡구역 질서 유지와 야간 안전 취약시간 역사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구분은 ‘혼잡도 안전도우미(오전)’와 ‘취약시간 안전도우미(오후)’로 구분된다. 보수는 ‘혼잡도 안전도우미’의 경우 주 5일간 일 4시간 30분 근무(7:00~12:00, 30분 휴게시간 부여)를 기준으로 월(月) 급여 1,230,000원 수준(세전)이다. ‘취약시간 안전도우미’의 경우 주 5일간 일 5시간 30분 근무(16:00~22:00, 30분 휴게시간 부여)를 기준으로 월(月) 급여 1,473,000원 수준(세전)이다. 2025년 최저시급인 1만 30원을 적용하여 보수가 계산된다.

 

이외 기타 채용 관련 문의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콜센터 1588-1234 또는 영업계획처(02-6311-202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안전도우미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역사 내 안전사고 및 혼잡 완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며 “안전도우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50실 미만 오피스텔 건축심의 제외, 소규모 주거공급 활성화 기대”

[TV서울=나재희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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