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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정비업 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

  • 등록 2025.06.05 16:37:23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5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이 함께한 ‘자동차정비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 참석에 이어 5월 21일에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능총괄본부장 임이자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을 만나 정비업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5월 15일 있었던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김광규 이사장은 사물인터넷(IoT) 설치 의무화에 따른 자가측정 및 작업일지(운영기록부)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대기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되어 가동현황 등 자가측정보다도 자세한 정보가 전송됨에 따라, IoT의 설치, 전송과 함께하는 자가측정 및 운영기록부(작업일지) 제도 유지는 과도한 이중규제에 해당하며, 영세한 정비업자들을 위해 자가측정과 운영기록부 제도는 폐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기헌 의원은 “이중규제 여부 등을 검토해 정비업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보험수리비와 관련해서도 “같은 시설 장비를 보유한 정비업소인데도 불구하고 사업소는 7~8만 원, 일반 정비업소는 2~3만 원의 시간당 공임을 지급한다는 것은 너무나 불합리한 상황”이라며 “임대관리비, 재료비, 인건비 인상에 비해 너무 낮은 일반 정비업체의 수리비 지급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시간당 공임의 산출산식 적용으로 내년 보험수가가 정당하게 인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사업자인 정비업자가 대기업 보험사의 낮은 수리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리고, 사회적 약자인 정비업자 보호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손보사와 국토부에 보험정비요금 관련 부당한 정책에 대해 개선점을 요구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송기헌 의원은 “자동차 정비업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간담회 에서 언급된 내용에 대해 개선 방법을 찾아 자동차 정비업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5월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능총괄본부장 임이자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을 만나 정비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광규 이사장은 일반 정비업체에 대한 보험수리비 지급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면서, 제작사 사업소, A/S센터에는 7~8만 원의 시간당 공임이 지급되고 일반 정비업체에는 2~3만 원의 시간당 공임이 지급되는 불합리한 현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시간당 공임 2~3만 원으로는 정비업 운영이 너무 어렵기에, 지급해야 할 부품값으로 임대료, 관리비 등을 내고, 빚이 늘어나는 악순환 구조이며, 이에 따라 보험수가의 큰 폭 인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손해보험사,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해 정비업 수가 정책 등 현실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또한, 영세한 정비업자들을 위해 정부에서 정비업계에 관심을 더 기울여 줘야 하고, 국회에서도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수가 인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비산업 자체가 무너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김희정 의원은 “김광규 이사장의 건의사항 등 정비업계 요청사항에 대해 담당 보좌관과 정비업 현안자료를 공유해 국토부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담당 보좌관은 “추후 국회에서 자동차검사정비업 발전을 위한 공청회 개최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광규 이사장은 김희정 의원에게 “서울조합을 방문해 조합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정비업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격동의 70년대, 욕망 맞선 대결…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

[TV서울=신민수 기자] "난 그저 조용히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비즈니스맨일 뿐이야." 하이재킹(비행기 납치)으로 아수라장이 된 비행기 안에서 태연하게 납치범의 담배를 빌려 피우는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우왕좌왕하는 납치범들을 빠른 두뇌로 회유해 비행기를 착륙시킨 뒤 인질로 잡힌 승객들을 차례로 구출하고,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납치범들을 제압한다. 심지어 이 남성이 들고 온 가방에는 시가 9천만엔 상당의 마약과 총까지 들어 있지만, 그는 자신을 평범한 '비즈니스맨'이라고 칭한다. 이 남성의 정체는 마약 밀수범일까,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일까. 그는 '둘 다' 맞는다고 얘기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쥐기 위해 낮에는 중앙정보부(이하 중정) 요원, 밤에는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아서는 집념의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끝없는 대립을 다룬 이야기다. 첫 화에서는 1970년 실제 벌어졌던 초유의 비행기 납치극 '요도호 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 백기태 역의 현빈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요도호 사건은 일본 적군파가 민항기 '요도호'를 납치해 북한으로 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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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토부 주택정책 회의록' 공개법 추진…"국민재산권 좌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는 부동산 대책을 심의하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의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재섭 주거사다리정상화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분양가상한제·투기과열지구지역 적용 등 국민의 재산권을 좌우하는 결정이 비공개회의에서 이뤄지는 건 비정상"이라며 주거기본권 개정 추진 사유를 설명했다. 법안은 발언자의 실명을 익명 처리할 수 있도록 하되, 규제 지역을 지정·해제하기 위해 논의된 데이터와 반론 등 규제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회의록 공개 시점과 범위도 함께 법안에 담긴다. 김 위원장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의사록을 공개하고 있다. 주정심만 예외로 '깜깜이'일 이유가 없다"며 "법 개정에 적극 찬성해달라"고 촉구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중 김 위원장 이름으로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이번 법안 발의는 정부가 10·15 부동산 정책을 결정·발표하는 과정에서 직전 달인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대다수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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