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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계엄 비판했다가 윤리위 회부된 부산 기초의원 '공개 사과' 징계

  • 등록 2025.06.08 08:37:12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의 한 지방의회에서 상정된 안건과 무관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의원이 회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부산 북구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분연 의원이 윤리위원회에서 공개 사과 처분받았다.

손 의원은 지난 1월 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읽은 뒤 퇴장했다.

발언 직후 국민의힘 소속 주민도시위원장은 손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회의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계엄과 관련된 발언을 해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가진 북구의회 윤리위원회는 손 의원에게 공개 사과 처분을 했고 손 의원은 결국 본회의에서 사과했다.

국민의힘 소속 북구 한 의원은 "북구 주민을 위한 안건으로 회의하는 와중에 전혀 관계없는 계엄 관련된 내용을 발언한 것은 고의로 회의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 한 의원은 "정치인이 주민을 대표해 한 발언에 대해 징계하면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여사 향하는 특검…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100만원을 받고 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게 뼈대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추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혐의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으로부터도 지난 10일 자택을 압수수색당했다.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후 새 기기를 마련했는데, 이날 김건희 특검팀이 이를 압수했다. 이 전 대표는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의 핵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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