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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해수호 55용사의 현역 장교 딸, 프로야구서 시구·시타

천안함 김태석 원사 딸 김해나 소위, 제2연평해전 조천형 상사 딸 조시은 소위

  • 등록 2025.06.10 09:03:41

 

[TV서울=나재희 기자] 서해수호 55용사의 유자녀인 현역 군인들이 프로야구 마운드와 타석에 들어서서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해군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 경기에서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나 소위(학사 138기)가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시타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357호정에서 20㎜ 함포 사수로 싸우다가 전사한 고(故)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소위(학군 70기)가 맡는다.

두 사람은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등번호 55번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1일 임관한 김 소위는 현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정초군반 교육을 받는 중이다. 9월까지 교육을 마친 뒤 함정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3월 임관한 조 소위는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이지스구축함 전투체계 공통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이달 중 교육 수료 이후에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의 작전보좌관 직책을 부여받게 된다.

김 소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이번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해군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조 소위는 "국민 여러분도 서해수호 55용사를 잊지 않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해수호 55용사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한상국 상사·조천형 상사·황도현 중사·서후원 중사·박동혁 병장,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김태석 원사를 비롯한 46용사와 구조작전 중 숨진 한주호 준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까지 55인의 해군·해병대 용사를 뜻한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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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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