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TV서울=박양지 기자] 12일 오전 2시 39분께 부산시 기장군 죽성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8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남성을 육상으로 인양했지만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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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주한미군 공군기지 내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장에 들어가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대만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최용락 부장검사)는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와 40대 B씨 등 대만 국적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 10일 오전 10시경 평택시 소재 주한미군 오산기지(K-55)에서 열린 ‘2025 오산 에어쇼’에 부대장 승인 없이 출입한 뒤 카메라 등을 이용해 전투기 등 군사시설 10여 장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통상 에어쇼에서는 입장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미군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과 대만 등 특정 국가의 국민들에 대해서는 에어쇼 출입을 금지했다. A씨 등은 미군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출입을 제지당했음에도 내국인 출입구를 통해 한국인들 틈에 끼어 에어쇼 행사장 안으로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행사장을 돌아다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촬영한 사진을 외부로 유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조사에서 "호기심에 촬영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재선 의원 16명은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일인 16일 이전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예정됐던 의총이 개최 40분 전 문자를 통해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유감을 표명한다. 16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 전에 의총을 다시 소집해달라"고 권성동 원내대표 등 현 원내지도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에게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당 혁신방안과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재선의원 30명 가운데 18명은 지난 10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늦어도 8월 말까지 개최하고, 이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임기를 전대 전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영진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에게도 의총 개최 요청을 했다"며 "박 수석이 시간상 의총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월요일이나 주말에라도 한번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서범수 의원은 "(현 지도부가) 갈등과 분열을 우려해 의총을 안 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갈등과 분열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낙서가 다수 발견됐다. SM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본 뒤 경찰에 신고했다. SM은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늘 추가로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은 이어 "이처럼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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