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맑음동두천 -6.2℃
  • 흐림강릉 0.0℃
  • 구름많음서울 -3.6℃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0℃
  • 박무울산 3.3℃
  • 연무광주 -0.4℃
  • 맑음부산 6.6℃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5.8℃
  • 흐림강화 -5.8℃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3.1℃
  • -거제 2.9℃
기상청 제공

경제


'중동 쇼크' 코스피 8일 만에 하락 2,890대 마감

  • 등록 2025.06.13 16:24:55

 

[TV서울=박양지 기자] 코스피가 13일 7거래일간의 상승 랠리를 마무리하고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41포인트(0.87%) 내린 2,894.6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4포인트(0.36%) 오른 2,930.57로 출발했으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곧장 하락으로 방향을 바꿔 장중 한때 1% 넘게 하락하며 2,87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난 11일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되찾았던 코스피는 이로써 사흘 만에 2,900선을 도로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671억 원어치, 외국인이 1,21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순매수로 재차 전환해 지수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힘을 보탰다. 기관은 6,112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10.9원 오른 1,36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긴장에 따른 위험회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군부 핵심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확전 우려에 국제유가(WTI 기준)가 한때 10% 이상 급등하고 미국 시간외 거래에서 S&P500선물과 나스닥100선물이 1.5%, 1.6%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뿐 금융시장의 장기적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는다"며 "코스피 시장에서 하락을 주도한 것은 기관 투자자로 외국인은 투매로 대응하기보다는 업종 순환매를 하며 변동성을 기회로 비중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02%), LG에너지솔루션(-2.63%), 셀트리온(-1.89%), 삼성물산[028260](-1.31%) 등이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23만5,500원에 장을 마쳤고 NAVER(0.80%), 신한지주(0.68%), 삼성생명(1.79%) 등은 올랐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에 풍산(22.15%), LIG넥스원(14.35%), 한국항공우주(7.96%), 현대로템(3.95%), 한화시스템(2.64%) 등 방산주가 차별적인 흐름을 보였다.

 

해상운임 상승 전망에 HMM(5.22%)을 비롯해 흥아해운(29.79%), STX그린로지스(21.46%), 대한해운(8.91%) 등 해운주도 강세였다.

 

국제유가 급등에 한국석유(30.0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대성에너지(24.02%), S-Oil(7.60%) 등이 크게 오르는 등 정유주도 나란히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3.05%), 섬유의복(-2.98%), 의료정밀기기(-2.76%), 전기가스(-2.37%), 화학(-2.07%), 유통(-1.92%), 오락문화(-1.84%), 제약(-1.71%) 등이 크게 내렸고, 금속(2.34%), 운송창고(1.37%), 운송장비(0.24%), IT서비스(0.15%)는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9포인트(2.61%) 내린 768.86으로 마쳤다.

 

지수는 3.23포인트(0.41%) 오른 792.68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후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며 장중 한때 3.5% 이상으로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2,353억 원, 기관이 905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669억 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퍼지면서 알테오젠(-6.09%), 파마리서치(-17.11%), 리가켐바이오(-7.24%), 에이비엘바이오(-7.12%) 등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5.64%), 에코프로(-4.35%) 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규정 폐지 법안 서명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신성델타테크(11.03%)가 급등했고 넥슨게임즈(10.50%)도 중국 텐센트의 인수 검토 보도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6조5,692억 원, 7조8,44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9조7,442억 원으로, 처음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필리핀 거대 쓰레기더미 붕괴 사망자 28명·실종자 8명

[TV서울=이현숙 기자]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발생한 거대 쓰레기 더미 붕괴 사건의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세부시 비날리우 마을 쓰레기 매립지의 쓰레기 더미 붕괴 현장에서 지금까지 시신 28구가 수습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또 18명이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은 가운데 구조 당국은 남은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세부시 당국은 300여명의 인력과 대형 크레인 2대 등을 수색·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하지만 유독 가스를 내뿜는 쓰레기층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추가 붕괴 위험이 극심한 가운데 금속 잔해 등을 해체하면서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하느라 수색이 더뎌지고 있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이곳에서 약 20층 높이로 추정되는 거대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내려 현장 작업자 등 50여명이 매몰됐다. 주거지역 근처에 위치한 이 매립지는 악취, 수질오염, 쓰레기 수거 트럭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으로 오랫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매립지가 산사태 등에 휩쓸릴 위험이 큰 산악 지대에 있다는 점 등에서 이번 사고는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

경찰, '공천헌금' 김경과 진술 엇갈린 강선우 前보좌관 재소환

[TV서울=나재희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이 11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지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오전 9시 49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강선우 의원 지시로 물건을 옮겼나", "옮긴 게 뭔지 몰랐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강 의원의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려 '진실 공방' 양상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건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






정치

더보기
경찰, '공천헌금' 김경과 진술 엇갈린 강선우 前보좌관 재소환 [TV서울=나재희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이 11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지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오전 9시 49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강선우 의원 지시로 물건을 옮겼나", "옮긴 게 뭔지 몰랐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강 의원의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려 '진실 공방' 양상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건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