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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6인의 이야기가 전시로 마련돼

  • 등록 2025.06.23 16:08:48

 

[TV서울=나재희 기자] 잊혀가는 6·25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10대와 20대 청년 20여 명이 6인의 참전용사를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전쟁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 콘텐츠로 만들었다. 이 콘텐츠를 전시로 구성한 ‘노 원 레프트 비하인드(No one left behind)’ 팝업 프로젝트 전시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다.

 

‘No One Left Behind’ 프로젝트는 티앤씨재단의 고교생, 대학생 장학생 24명이 ‘사회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전용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이다. 이들 장학생들은 대구와 대전,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 유공자회를 찾아 참전용사를 직접 인터뷰하고, 콘텐츠로 제작하여 인스타그램과 광화문 옥외광고로 송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결과물을 추려 제75주년 6.25 기념일을 맞아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에 전시 공간을 꾸렸다.

 

전시 공간에는 10대의 나이로 참전한 장성곤, 정재봉 참전용사와 간호장교로 복무한 김근화 참전용사 등 6.25참전용사 6인의 이야기를 사진과 AR영상, 체험형 전시물 등으로 꾸며 전시했으며 SNS 스타일의 스티커 사진기 등을 설치해 젊은 관람객을 위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티앤씨재단 장학생 ‘NOLB’ 팀은 “참전용사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야기에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길 바라며 3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6.25전쟁 제75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팝업을 통해 그동안 만난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같은 세대의 청년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전시에는 이틀간 약 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20·30대가 주를 이룬 가운데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전시장을 찾기도 했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 이현송(27) 씨는 “6.25가 다가오는데 젊은 학생들이 참전용사와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 궁금해 전시를 찾았다. 평범한 삶을 살던 청년들이 참전하게 된 것에 안타깝고 감사하고, 참전용사분들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 조준형(28)씨는 “이런 콘텐츠는 평소 볼 일도 없고 역사를 잊고 사는데, 참전용사들의 삶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 뭉클해지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지방보훈청 초청으로 이철옥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성동구지회장이 행사장을 찾아 전시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철옥 지회장은 “젊은이들이 6.25 용사들을 이렇게 기억해주고 전시까지 해줘서 기분이 좋다. 이런 자리는 백번이라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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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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