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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유업계, “호르무즈 해협 통해 유조선 정상 운항… 상황 예의주시”

  • 등록 2025.06.23 17:16:48

 

[TV서울=변윤수 기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내 정유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3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동 원유 도입 비중은 작년 기준 71.5%로, 이 중 대부분인 95%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수송된다.

 

현재까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이 정상 운항 중이며 운항에 차질이 없는 상태다.

 

또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도입이 어려워져도 지난 4월 기준 국내 석유 비축분은 약 7개월(207일)분으로 원유 수급 차질에 대응할 여력을 갖췄다. 또 대체 도입선 및 유종 탐색에도 나설 수 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단기간 유가 급등은 불가피하며, 이는 석유 수요 위축과 정제마진 하락을 초래해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석유협회는 예상했다.

 

실제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개시된 이후 12%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는 정부와 함께 관련 대응, 운송 상황, 국제 유가 등을 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다.

 

업계와 정부가 긴밀한 대응 체제를 구축, 국내 소비자와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대응하며 국제 석유시장 변동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여사 향하는 특검…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이자 김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100만원을 받고 그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게 뼈대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추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혐의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으로부터도 지난 10일 자택을 압수수색당했다.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후 새 기기를 마련했는데, 이날 김건희 특검팀이 이를 압수했다. 이 전 대표는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의 핵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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