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금천구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등록 2025.07.07 17:46:31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 제255회 제1차 정례회(총 25일)가 7월 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6월 10일과 20일~23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31건,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포함한 총 46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안」등 3건이 수정가결 됐다.

 

6월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심사」가 진행되었다. 금천구의 지난해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8,886억 5,200만원, 세입 결산액 9,074억 4,500만원에서 세출 결산액 7,595억 2,400만원을 공제한 결산상 잉여금은 1,479억 2,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재동 위원장은 “예산 편성 시 보다 치밀하고 정확한 검토로 예산현액이 징수액과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집행잔액이나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451건, 건의 73건, 모범사례 58건이 채택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윤영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당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 구정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채택된 감사 결과가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에 충실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6월 9일 금천구 교통환경개선 추진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고, 26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약 7개월간 이어온 교통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엄샛별 위원장은 “금천의 교통문제를 생활복지로 바라보며 마을버스·교통약자 접근성 등 현안을 숙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위의 논의 결과가 구정 운영과 상임위 활동에 정책적 연속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7월 1일과 2일에 열린 제2차,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를 토대로 주요 구정 현황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 「수의계약의 적법성 및 책임 규명을 위한 금천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상정됐으나, 찬반 토론과 표결 끝에 찬성 5인, 반대 5인으로 부결됐다.

 

이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성실히 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특보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수해 취약지역 점검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2025년 첫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정치

더보기
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