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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형마트서 수입 맥주 골라 담기…팝업도 다양

  • 등록 2025.07.26 08:04:18

 

[TV서울=이천용 기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여름철 맥주 소비가 늘 것으로 보고 '수입 맥주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들은 시원한 실내를 찾는 쇼핑족을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 롯데백화점=다음 달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 서울 VS FC 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의 내한과 아시아투어를 기념해 기획된 행사로, 유니폼과 굿즈는 물론 선수단 아카이브 전시, 포토존을 통해 축구 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공식 굿즈 600여종이 선공개되며 'FC서울 X 짱구는 못말려' 굿즈 등 한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여름 미식 축제 '고메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 곳곳에 부착된 QR 포스터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면 'F&B(식음료) 10%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신세계백화점=본점 5층 '더 헤리티지'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이 여름 한정 시즌 디저트를 선보인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한국의 자연과 계절, 식문화 유산을 연구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제철 복숭아 빙수이며 보리 쌀알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보리수단, 여름 별미 망개떡과 증편으로 구성한 여름 다과 세트도 이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압구정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홈 패브릭 전문 브랜드 '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인견 이불과 베개 등 여름 침구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15% 할인한다.

더현대 서울은 5층 팝업존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유명 소품샵인 '이티비티샵' 팝업스토어를 열고, 열쇠고리와 의류 등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10층 토파즈홀에서 여름맞이 리빙 행사인 '써머 홈퍼니싱 위크'를 통해 에이스와 돌레란, 씰리 등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 이마트=오는 28일까지 하이네켄·버드와이저 등 인기 수입 맥주 100여종과 짐빔 하이볼 등을 9천800원에 5캔까지 골라 담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평소 판매량 대비 두 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수박과 멜론은 조각으로 판매한다. '한입에 쏙 조각수박' '한입에 쏙 조각 멜론' '한입에 쏙 조각 허니듀' 3종 과일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씩 할인된다.

또 28일까지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한다. 미국산 슈퍼세이브팩 토마호크, 곡물 먹인 호주산 양고기 등을 할인하고 '니베아 썬케어' 전 품목은 두 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 홈플러스=오는 30일까지 '990원 삼겹살'과 반값 수박과 한우 등을 선보이는 여름 슈퍼세일 '홈플런NOW'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27일까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을 50% 할인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무주 반딧불 흑미수박', 국내산 애호박 등도 50% 할인한다. '메가(MEGA) 히트 와인' 2탄 행사도 열어 다양한 와인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 롯데마트=오는 30일까지 전 지점에서 나들이용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떠나요 맛캉스' 행사를 연다. '와고메 와규 윗등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하고 1등급 한우 채끝 및 안심,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 등도 할인한다. 나들이용 간편 먹거리인 '큰 치킨'과 국내산 통족발, '올 뉴 새우초밥'도 할인 대상이다. '세계맥주 골라 담기' 행사에서는 수입산 맥주를 4캔 구매 시 9천600원, 8캔 구매 시 1만6천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 HDC아이파크몰=다음 달 8일까지 용산점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동물, 식물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도파민 곤충 연구소' 팝업은 여주곤충박물관 김건우 관장이 설명하는 '전갈의 비밀', '괴물 메뚜기' 등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괴근식물(다육식물) 전문 브랜드인 '웨트룸'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거북이 등을 닮은 '구갑룡'과 봄에 흰 꽃을 피우는 '파키포디움 에부르네움' 등을 판매한다.

 

▲ 쿠팡=여름철 아이템 5만여개를 최대 70%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써머 핫 세일' 기획전을 다음 달 4일까지 연다. 제습기 등 여름 가전부터 삼계탕 복날 먹거리까지 가전·식품·휴가추천템·스포츠·뷰티제품을 총망라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삼성전자와 애플, 풀무원, 쿠쿠, 오아, 아모레퍼시픽, 청정원, 다향오리 등이 함께 한다. 쿠쿠 인스퓨어 가정용 제습기와 하림 삼계탕 진, 풀무원 육향가득 물냉면 등이 있다.

 

▲ 롯데온=오는 27일까지 패션52 코너를 통해 '꼼파뇨'를 소개한다. 꼼파뇨는 여름철 프린팅 티셔츠로 인기를 얻는 브랜드다. 해당 기간 최대 62% 혜택가에 상품을 선보이며 1만원대 롯데온 단독 특가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부산 금정구청 및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 금정구 온 세일 페스타'도 개최한다. 가공식품·건강식품·베이커리 등 부산 금정구 우수상품을 모아 최대 2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 11번가=여름철 체력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기획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순수식품 유기농 레몬즙 스틱'과 '농협 한삼인 홍기천 스틱', '닥터린 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 '뉴트리원라이프 파워업 아르기닌 6000' 등이 있다. 최대 15% 즉시 할인가에 판매하고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부동산 허위거래 대응·가격체계 정비 병행돼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왜

김원태 시의원,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정책 확대 필요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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