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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비쿠폰 신청 일주일새 78.4% 신청… 7조1,200억 원 지급

  • 등록 2025.07.28 13:03:08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에게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8.4%인 3,967만3,421명이 신청했다고 행정안전부가 7월 28일 밝혔다.

 

지난 7일간 지급된 지원금은 7조1,200억 원에 달한다.

 

2020년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54.4%)과 2021년 국민지원금(68.2%)에 비하면 같은 기간 신청률이 각각 24.0%포인트(p), 10.2%p 상승해 과거보다 신청 속도가 빠르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역별 신청률은 인천이 83.7%(252만6,630명)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신청자가 가장 적은 곳은 전남(70.4%·124만8,487명)이었다.

 

 

서울은 대상자의 79.2%인 723만1,588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방식별로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2천972만7,451명, 선불카드 322만3,629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611만5,.879명, 지류 60만6,462명이다.

 

소비쿠폰 신청이 안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온라인 신청은 지난 26일부터 출생연도별 ‘요일제’ 신청이 해제됐다.

 

오프라인 신청은 이날부터 요일제가 해제돼 신청 마감 기한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ARS)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정부는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국민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홀몸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이 읍면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지자체 공무원이 가정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호우피해 이재민,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에 거주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국민이 소비쿠폰 사용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매장에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일부 카드사 앱,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사용 가능 매장을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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