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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윤미 전주시의원 ‘자신 업체에 소상공 예산 몰아주기’ 인정... 눈물로 사과

  • 등록 2025.07.28 11:35:04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윤미 전북 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예산을 자신의 업체에 몰아주기한 의혹을 받는 것과 관련해 28일 이를 대부분 인정하면서 눈물로 사과했다.

 

전 시의원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023년 당시 주관기관 직원이 제가 운영하던 업체 참여를 권유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후 소속 상임위원회 관련 사업이라는 점에서 시민들께 오해를 드릴 수 있다고 판단해 스스로 참여를 중단했으며, 이후 전문가와 변호사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입장을 ㅂ락혔다.

 

그러면서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공직자는 시민 눈높이에서 더욱 엄정한 잣대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고, 제 판단이 부족했음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 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전 시의원은 "2년 전 참여했던 이번 일은 결코 사익을 취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게 아니다"라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하셨을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법적인 판단이 필요하면 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문 미용인 출신인 전 시의원과 그 가족 등은 전주시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진행한 '전주맛배달' 할인 구독 행사 지원금 1억800만 원 중 65%에 달하는 7천만 원을 지원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2023년 당시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당 사업을 심의하는 상임위에 속해 있었다.

 

이런 논란에 대해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예산이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된 사실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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