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10.0℃
  • 연무대구 10.5℃
  • 박무울산 9.2℃
  • 맑음광주 10.4℃
  • 연무부산 11.4℃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2.3℃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사회


바닷물 이용 '탄소섬유 수전해 전극' 첫 800시간 연속운전 성공

  • 등록 2025.08.07 11:28:58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7일, 한지형 박사 연구팀이 산업 현장과 비슷한 고전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는 해수 수전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물을 전기분해 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은 주로 담수를 사용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담수 부족 문제로 인해 바닷물을 활용한 해수 수전해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산 처리 공정을 통해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인 탄소섬유 기반 전극을 개발했다.

 

고농도 질산 용액에 전극을 담가 산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수분 증발로 인해 질산 농도가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처리 전용 용기를 설계, 농도 변화를 막고 탄소섬유 지지체 표면 처리를 최적화했다.

 

 

산 처리된 탄소섬유 지지체는 높은 친수성 덕분에 코발트, 몰리브덴, 루테늄 이온이 지지체 표면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유도하며, 소량의 루테늄만으로도 우수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낼 수 있다.

 

전체 촉매 무게의 단 1%의 루테늄만 사용해도 기존 촉매 대비 전극에 투입되는 과전압을 25% 낮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전극보다 1.3배 높은 수소 생성 효율을 달성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개발한 전극은 500mA/㎠(제곱센티미터당 밀리암페어)의 고전류 조건에서 800시간 연속 운전에도 초기 성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후 촉매의 금속 성분을 분석한 결과, 루테늄과 코발트 등 금속 이온이 전해액으로 유출되지 않고 촉매 안에 유지돼 높은 내식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보였다.

 

특히 25㎠ 규모의 대면적 전극 합성에도 성공, 실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지형 박사는 "탄소섬유 지지체 기반 전극을 적용한 해수 수전해 중 고전류 조건에서 한 달 이상 장기 운전에 성공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 1천시간 이상 장기 운전 평가와 대면적 셀 연구를 통해 실증 수준으로 기술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표적감사' 의혹…항소심·지방선거 변수되나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사건과 관련해 과거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 강요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 부산교육청 장학관 A씨가 2023년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채용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표적 감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감찰 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당시 부산교육청 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감사관들이 '김석준 교육감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특채를 진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할 것을 여러 차례 회유하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특정한 목적을 가진 감사였다"며 "이 과정에서 그 요구에 맞는 취지의 진술은 문답서에 기재하고 취지에 반하는 진술을 할 경우 모욕적인 언사를 하며 압박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제기는 현재 진행 중인 김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의 지시에 의해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강압이나 왜곡이 있었다는 A씨의 의혹 제기가 1심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항소심에서






정치

더보기
정청래 대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8일 "국민의힘에서 발목 잡고 시간을 끈다면 그만큼 손해라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덕 강구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급하기 때문에 추경을 하는 것이고,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시기가 늦춰질수록 비용이 더 들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어선) 기름값이 한 드럼에 17만 4천원인데, 어민들이 20만4천원 이상으로 인상될 경우 추가로 올라가는 기름값의 70%를 보전해주면 좋겠다고 했다"며 "추경 심의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의원에게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새벽 1시께부터 동해로 나가 조업을 체험하며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2시간가량 그물을 끌어 올리고, 물고기를 분류하는 등 뱃일을 도왔다. 이어 강구 수협에서 수협 관계자, 어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어민들은 외국인 선원 'TO'(인원편성) 확대, 경북권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이른 시간 안에 알아보고 수협 조합장에게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기자들에게 "배에 선원이 10명이면 외국인 선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