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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호우피해 이재민에 온누리상품권 지원

  • 등록 2025.08.08 10:40:55

 

[TV서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광주전남·경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풍수해 피해 이재민 지원 활동은 피해 가구에 가재도구 등 필요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 충남지사와 광주전남지사, 경남지사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6,560장이 전달됐다.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전국 적십자사 구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적십자사 지사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된 1천여 세대에게 5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집중호우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 적십자회비는 정용 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위원의 성금 5,000만 원과 김용호 서울시의원의 성금 550만 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

 

 

김선희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농민 분들과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전국 지사와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구호지원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수해 피해 지역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해 구호 대응인력에 삼계탕 급식지원을 실시하고, 지난 1일(금)에는 적십자봉사원 37명을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파견해 수마가 할퀴고 간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는 긴급구호물품과 비상식량세트가 비축되어 있으며 재난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지역사회 재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봉사활동 등 평시 재난을 예방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인력 지원으로 재난안전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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