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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 2년 연속 100만 명 돌파

  • 등록 2025.08.11 15:40:34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자료를 토대로 한 올해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자 수는 이달 9일 기준100만2천여명(잠정)을 기록했다.

 

1997년 개항 이후 국제선 이용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147만명)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빨리 100만명 선을 돌파했다. 올해 지방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달성한 곳은 청주 외 김해·김포·제주뿐이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황금연휴기가 남아있는 데다 신규 취항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중 일본 기타큐슈와 하네다, 인도네시아 발리 등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올해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가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주공항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연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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