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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태안서 북한 담뱃갑과 탄약통 발견… 대공 혐의점 없어”

  • 등록 2025.08.20 17:25:46

[TV서울=신민수 기자] 충남 태안에서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담뱃갑 등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께 태안군 소원면의 한 빈집을 업무차 방문한 태안군 직원이 집 안에서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담뱃갑과 탄약통을 발견했다며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합동 조사를 한 경찰과 군 당국은 검은색 철제 탄약통 1개와 빈 담뱃갑 2개를 수거, 진위 분석과 대공 혐의점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담뱃갑 1개는 북한에서 생산한 빨간색 '평양' 담배로, 중국에서도 손쉽게 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조사 당국은 설명했다.

 

 

나머지 1개는 1990년대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생산한 '콤팩트' 담배로 확인됐다.

 

탄약통은 1980년대 미국에서 생산된 미군 용품으로 파악됐다.

 

과거 교회의 관사로 사용된 빈집은 최근까지 8∼9년간 방치됐는데, 경찰은 최종 거주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담뱃갑과 함께 발견된 음료수병 등 수거물에 대해서도 정밀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산 해당 담배가 제3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제품인 데다, 미군 탄약통 역시 농촌지역에서 공구 상자 등으로 쓰이는 것으로 확인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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