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위한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 연다

  • 등록 2025.09.03 10:59:5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을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3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된 바 있다.

 

기념식은 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돌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고, 전 사회적 협력을 강조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과 더불어 35일간 ‘#생명의빛#대화를시작해요’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희망과 대화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기관 참여로 캠페인 키트를 배부한다.

 

또 이헌주(상담심리학, 연세대 교수)의 ‘절망의 감정이 몰려올 때, 나를 숨쉬게 하는 세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생명사랑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헌주 교수는 유튜브 ‘지식인사이드’ 채널을 비롯한 수많은 강연에서 관계와 감정적 소통, 죽음 위기 과정에서의 심리적 경험 등에 관한 삶의 지혜를 전달해 왔으며, 본 강연에서도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서울시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한 11개 기관, 1개 단체, 33명 시민을 위해 총 45개의 서울시장표창과 서울시자살예방센터표창도 수여된다.

 

서울시장상 수상자 중 이웃의 자살예방을 위해 성실히 활동해 온 생명지킴활동가 심춘성(서울 중구, 57)은 “한 사람의 삶이 포기되지 않도록 곁에 있었을 뿐이고, 생명을 지키는 일에 멈출 수 없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상 헌정 영상을 통해 유공자의 업적을 함께 보고, 캠페인 세레모니를 통해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생명지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살유족으로 구성된 자작나무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 오늘 이 자리가 추모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서로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돌봄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수상자들에게 아낌 없는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9월 4일(목)까지 구글폼(https://forms.gle/UDAqNh1wGMAQWZig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 ‘#생명의빛#대화를시작해요’ 캠페인도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키트 내 하트등 혹은 일반 메모지에 응원글을 작성하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캠페인 페이지(www.suicide.or.kr/campaign/light-of-life)에 업로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참여 이벤트에 자동 응모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 10월에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한국경제 대도약'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

[TV서울=이천용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는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태스크포스)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으로 반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며 "녹색경제 전환(GX)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강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현안을 해결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기획재정부) ▲ 국민성장펀드 운영계획(금융위원회) ▲ 글로벌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 방안(해양수산부) ▲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보고됐다. 구 부총리는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년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입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