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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장초반 3,200대 강보합…코스닥은 0.5% 전후 상승

  • 등록 2025.09.08 09:54:48

 

[TV서울=곽재근 기자] 코스피가 8일 장 초반 3,20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08%) 오른 3,207.8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15%) 오른 3,209.81로 거래를 개시한 뒤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내린 1,38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363억원과 25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홀로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천44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43포인트(-0.48%) 내린 45,400.8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20.58포인트(-0.32%)와 7.31포인트(-0.03%) 하락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2천명 증가로 시장전망치(7만5천명)를 크게 밑돈 것이 배경이 됐다.

 

이에 뉴욕증시는 장초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한때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고용악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더욱 부각되면서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나온 미국 고용지표에 이어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지표, 오라클과 어도비 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 실적 발표, 애플의 아이폰17 공개 이벤트 등이 이어지는 만큼 방향성이 부재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3,140∼3,260으로 제시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장보다 700원(1.01%) 오른 7만2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3천원(1.10%) 오른 27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54%), 셀트리온[068270](0.83%)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15%), HD현대중공업[329180](-1.36%), 현대차[005380](-1.82%), 기아[000270](-2.16%), KB금융[105560](-1.57%), 두산에너빌리티[034020](-1.2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건설(1.81%), 비금속(1.25%), 전기·가스(1.17%), 제약(0.69%), 전기·전가(0.71%), 의료·정밀(0.58%) 등이 강세이고, 운송장비(-1.08%), 기계·장비(-1.05%), 오락·문화(-0.69%), 운송·창고(-0.51%), 통신(-0.4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36%) 오른 814.2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50포인트(0.55%) 오른 815.90으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7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과 1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알테오젠[196170](0.32%), 에코프로비엠[247540](0.43%), 파마리서치[214450](2.38%), 리가켐바이오[141080](1.84%) 등이 올랐고, 펩트론[087010](-2.14%), 에코프로[086520](-0.4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72%) 등이 하락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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