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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대기환경정책 포럼’ 개최

  • 등록 2025.09.10 14:59:32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과 공동 주최하고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하는 ‘블루스카이(Blue Sky) 인천, 2025년 대기환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오존 및 전구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 지역 공동 대응체계와 산업계 역할’을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시, 관내 총량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수도권의 오존 농도는 연평균 2015년 0.024ppm에서 2020년 0.027ppm, 2024년 0.032ppm으로 꾸준히 상승해 계절적 고농도화와 증가 추세가 뚜렷해졌다. 또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역시 2015년 15회에서, 2020년 28회, 2024년 52회로 급격히 증가해 생활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의 오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발표는 조석연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왜 다시 오존인가?’라는 주제로 오존 연구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장은 ‘2025년 오존 고농도 시기 집중 관리 방안’을, 이종태 건강영향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수도권 오존 건강 위해 현황과 추세’를 주요 과제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정용원 수도권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오존 및 전구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 지역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산업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인천은 수도권 대기질 관리의 중요한 거점 도시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오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산업계, 연구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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