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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 당진에 시간당 87㎜ 폭우 쏟아져…채운교 지점 홍수주의보

  • 등록 2025.09.13 07:46:00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밤사이 충남 당진에 시간당 87㎜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충청권에 시간당 30∼50㎜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권 주요 지점 최대 60분 강수량을 보면 당진 87.0㎜를 비롯해 호도(보령) 55.0㎜, 정산(청양) 49.5㎜, 태안 48.0㎜, 서천 47.0㎜ 등이다.

전날 12시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당진 173.0㎜, 태안 100.5㎜, 양화(부여) 96.5㎜, 서천 94.0㎜, 대전 25.6㎜로 기록됐다.

 

이번 호우로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역천 당진시(채운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송악읍 송악농협 교차로와 채운동 행동교차로 등이 물에 잠겼다. 해동교차로와 대덕마을 앞, 가마못교차로 등도 침수됐다.

부여군은 옥산면과 충화면, 양화면 지역에 산사태 위험이 있어 산사태 징후 시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태안군 시내 도로 침수로 차량이 통행이 통제됐으며,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전에서도 오전 4시20분을 기해 유성구 죽동천교 아래차로의 통행이 제한됐다.

이날 충남 남서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충남 북서부 지역은 5∼40㎜, 이외 지역은 30∼80㎜로 예보됐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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