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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흐리고 제주 오전부터 비…내일과 모레 전국 가을비

  • 등록 2025.09.23 08:59:01

 

[TV서울=곽재근 기자] 절기 추분(秋分)인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 오전부터 비가 예상된다.

이날 중국 북동부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구름이 유입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의 경우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때문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날 늦은 밤 남해안까지 확대되겠다.

이후 24일이 되면 충남과 전북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에 비가 오겠다.

 

24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출발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북쪽과 남쪽 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들어올 통로를 만들면서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는 25일 새벽,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는 25일 오전, 충청·남부지방·제주는 25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5일엔 성질이 다른 두 고기압 사이 정체전선이 형성되고 그 위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와 호남 30∼80㎜(서해5도 최대 100㎜ 이상),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부산·울산·경남 20∼60㎜(수도권·강원북부내륙·충남서해안 최대 80㎜ 이상), 제주 1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강원북부동해안 5∼20㎜, 강원중·남부동해안 5㎜ 안팎이다.

2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간당 20∼30㎜씩 쏟아질 때가 있겠다.

25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까지엔 호남에 시간당 30㎜ 안팎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 강풍도 불겠다.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에 23일까지, 제주에 24일까지, 서해안에 24일, 강원산지에 24∼25일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고 24일과 25일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겠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흐려 밤사이 복사냉각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광주는 28도, 서울과 부산은 27도, 인천은 26도, 대구는 25도, 대전은 24도, 울산은 23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2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3도, 낮 최고기온이 22∼31도겠다.

이날 제주해상, 24∼25일엔 전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이날 오전,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이날 늦은 오후, 서해남부남쪽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해상에 24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25∼60㎞(7∼16㎧)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가운데 제주해안과 전남·경남 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 "민생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추석맞이 행사"

[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소비경기가 소폭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아현시장(마포구) ▴솔샘시장골목형상점가(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목사랑전통시장(양천구) ▴구로시장(구로구) 등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가격 할인(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 외에도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구로시장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신중앙시장과 아현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시장 방문객 대상 경품추첨, 장바구니 증정, 명절 떡 나눔 다양한 행사가 시장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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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주택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에 주어진 과제를 논의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는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신속통합기획’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0%를 넘지만 서울은 93%에 불과한 오늘의 ‘공급 절벽’은 지난 10년간 정비사업을 외면하고 중단한 결과”라며 “그래서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는 4년 새 21만 호 공급을 확보한 데 이어 더 획기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를 줄이고 민간과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더 빠르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남아 있는 숙제는 무엇인지 논의되길 바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공유해 주신 주택공급 아이디어와 해법은 서울시 주택 정책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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