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7.4℃
  • 박무대전 8.8℃
  • 구름많음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3.0℃
  • 박무광주 12.1℃
  • 흐림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0.6℃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10.8℃
  • 구름많음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사회


"금융질서 교란"...4년반 동안 외화 위·변조 4억5천만 원 적발

  • 등록 2025.10.05 11:27:35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4년 반 동안 국내 은행권에서 적발된 위·변조 화폐 규모가 약 32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은행권에서 신고된 외화 위·변조 화폐는 총 3천723장으로 집계됐다.

액수로 하면 31만7천700달러(약 4억4천500만원) 규모다.

화폐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전체의 89%에 해당하는 28만1천600달러로 가장 많았고, 유로화(6천600달러), 중국 위안화(4천200달러), 일본 엔화(200달러)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0만600달러에서 2022년 4만600달러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가 2023년 5만400달러, 2024년 8만7천800달러로 다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664장, 3만8천300달러 규모의 위·변조 화폐가 새로 신고됐다.

박성훈 의원은 "외화 위·변조 화폐는 국내 금융 질서를 흔들고 국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와 한은이 환전 창구나 외환 취급기관 감별 능력을 첨단화하고, 대국민 안내와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