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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3,900선 재돌파… 또 사상 최고점 경신

  • 등록 2025.10.24 09:42:09

 

[TV서울=박양지 기자] 코스피가 24일 개장 직후 3,900선을 재돌파하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5.10포인트(1.17%) 상승한 3,890.6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7.67포인트(1.24%) 오른 3,893.23으로 출발해 곧장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3,902.21)를 넘어섰다. 현재는 오름폭이 다소 둔화해 3,8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36.7원으로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0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1억원, 2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5억원, 321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에 외국인은 1천1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20포인트(0.31%) 오른 46,734.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4포인트(0.58%) 뛴 6,738.44, 나스닥종합지수는 201.40포인트(0.89%) 상승한 22,941.80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다음 주 만난다고 백악관이 확정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주가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전날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12% 급등해 50만3천원에 거래되면서 50만원 선을 다시 넘겼다. 삼성전자[005930]는 1.76% 오른 9만8천200원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1.7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2%), 현대차[005380](0.20%), HD현대중공업[329180](0.69%)은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34%), 한화오션[042660](-0.96%)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9%), 전기·전자(2.60%), 기계·장비(1.43%), 화학(1.25%) 등은 상승 중이고, 운송·창고(-0.62%), 운송장비·부품(-0.57%), 섬유·의류(-0.62%) 등은 하락 중이다.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들에 힘을 실어주면서 3,900선에 재진입했다"며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크게 충격이 있지 않은 이상 전체 증시 분위기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003540] 이경민 연구원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한미 무역협상, 미·중 정상회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증시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한미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환율 안정 여부가 외국인 수급에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7포인트(0.65%) 상승한 877.7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8.58포인트(0.98%) 오른 880.61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1억원, 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8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6.96%), 에코프로[086520](2.9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15%), HLB[028300](3.04%)는 상승세고, 알테오젠[196170](-0.88%), 펩트론[087010](-0.58%), 파마리서치[214450](-1.42%)는 하락세다.


금천구의회 구정질문 2일차, 안전·예산·대형사업 책임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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