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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공항 임시 시설물 설치에 2억원 낭비…"늑장 대응"

  • 등록 2025.10.28 08:16:18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공항공사의 늑장 대응 때문에 김해공항에 로컬라이저 개선사업이 늦어져 임시시설물을 설치하느라 2억원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해공항 로컬라이저 개선사업이 한국공항공사의 늑장 대응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임시시설물을 설치하는데 예산 2억원이 들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 공항 참사 이후 올해 1월 22일 공항 로컬라이저 시설에 대해 "개선방안 발표 즉시 설계 발주에 착수하고, 각종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 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로컬라이저 개선사업이 끝난 곳은 포항경주공항 1곳뿐이다.

 

나머지 공항들은 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했거나 시공업체 선정 공고 중이며, 공사가 진행 중인 공항은 광주공항뿐이다.

제주공항은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어서 착공 시점도 불투명하다.

김해공항의 경우 지난 6월 23일 로컬라이저 실시설계가 끝났는데 공항공사는 로컬라이저 공사 기간을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로 정하고 지난 7월 10일 부산항공청에 승인 신청을 냈다.

지난 8월 5일 부산지방항공청 실시계획 승인이 난 다음 날인 8월 6일, 공항공사는 갑자기 경주 APEC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없다며 국토부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국방부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실시계획을 변경, 김해공항에 로컬라이저를 임시로 설치한 뒤 APEC 종료 후 철거해 내년 1월까지 본 공사를 마치는 것으로 계획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경주 APEC 개최 일정이 공지됐지만, 공항공사가 2개월을 허비하면서 늑장 대응한 탓에 김해공항 로컬라이저 임시시설 설치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국민 혈세 2억원을 낭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공항공사는 APEC이 끝나는 11월 3일 이후 김해공항 임시시설물을 철거하고 다시 5억 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본 공사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표적감사' 의혹…항소심·지방선거 변수되나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사건과 관련해 과거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 강요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 부산교육청 장학관 A씨가 2023년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채용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표적 감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감찰 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당시 부산교육청 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감사관들이 '김석준 교육감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특채를 진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할 것을 여러 차례 회유하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특정한 목적을 가진 감사였다"며 "이 과정에서 그 요구에 맞는 취지의 진술은 문답서에 기재하고 취지에 반하는 진술을 할 경우 모욕적인 언사를 하며 압박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제기는 현재 진행 중인 김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의 지시에 의해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강압이나 왜곡이 있었다는 A씨의 의혹 제기가 1심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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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8일 "국민의힘에서 발목 잡고 시간을 끈다면 그만큼 손해라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덕 강구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급하기 때문에 추경을 하는 것이고,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시기가 늦춰질수록 비용이 더 들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어선) 기름값이 한 드럼에 17만 4천원인데, 어민들이 20만4천원 이상으로 인상될 경우 추가로 올라가는 기름값의 70%를 보전해주면 좋겠다고 했다"며 "추경 심의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의원에게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새벽 1시께부터 동해로 나가 조업을 체험하며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 대표는 2시간가량 그물을 끌어 올리고, 물고기를 분류하는 등 뱃일을 도왔다. 이어 강구 수협에서 수협 관계자, 어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어민들은 외국인 선원 'TO'(인원편성) 확대, 경북권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이른 시간 안에 알아보고 수협 조합장에게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기자들에게 "배에 선원이 10명이면 외국인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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