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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25개 전 자치구 조성 완료

  • 등록 2025.11.03 11:19:0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며, 서울 전역의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이 완성됐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울 청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AI 기반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인재양성 인프라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5호 중랑캠퍼스를 중랑구 상봉동(망우로 313, 3층)에 새롭게 개관하고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누적 취업률 75.4%의 성과를 내고 있다.

 

중랑캠퍼스는 연면적 620㎡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상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중랑캠퍼스는 ▴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서비스기획 등 3개 분야의 AI 융합과정에 올해 총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11월 초(’25.11월 초~’26.2월 초)부터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0,114명의 IT·SW 혁신인재를 양성해, 누적 취업률은 75.4%로 매년 점진적인 성장세를 거둬왔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같은 직무에서 일자리를 유지하는 비율(직무유지율)은 3년 평균 93%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현장형 직무교육을 마친 이들의 성과가 단기적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경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성과는 수치뿐 아니라 청년 개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도봉캠퍼스 2기 ‘AI 멀티모달 개발자 과정(2024.10~2025.3)’을 수료한 김남우씨(33세)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기술 역량의 한계를 느끼고 개발자로의 전환을 결심했다.

 

 

김 씨는 “AI와 블록체인의 접점에서 일하고 싶었다. 막연했던 개발의 세계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초가 없어서 처음엔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GPT를 활용해 기본 개념부터 다시 익히고 멘토님의 조언을 받아 취업 준비의 기준점을 세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씨는 현재 AI 관련 기업에서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청취사는 취업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준비를 가능하게 해줬다. 1:1 멘토링과 실무 중심 교육 덕분에 막연했던 ‘꿈’이 현실이 됐다”며 지금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청취사에서 교육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시는 만큼, 스스로 진로 방향을 뾰족하게 세워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하길 조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는 2021년 2개소에서 시작해 매년 빠르게 확충해왔으며, 올해 중랑캠퍼스를 마지막으로 25개 전 자치구 캠퍼스 조성을 완료했다. 서울 전역 어디서나 균등하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공간과 인원 모두 6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마포·중구·종로 3곳의 캠퍼스를 AI 기반 첨단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AI 특화캠퍼스로 개편해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AI 특화캠퍼스에서는 올해 총 3기(총 3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현재 2기가 진행되고 있다.

 

AI 특화캠퍼스의 교육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특화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글로벌 기업의 인증강사 및 현직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올해 1기(5~8월) 과정 수료생 86명 중 70%가 삼성, 쿠팡, 크래프톤 등 주요 기업에 취업했다.

 

AI 특화캠퍼스 3기(마포, 중구) 모집은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같은 날 용산, 도봉, 송파 등 7개 캠퍼스를 포함해 총 18개 캠퍼스가 11월 중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각 교육 과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 /aisesac.seoul.kr-AI 특화캠퍼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서울 전 자치구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을 완료한 데 이어,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AI 인재 양성 정책을 확대,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25개 캠퍼스 조성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완성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밀착된 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표적감사' 의혹…항소심·지방선거 변수되나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사건과 관련해 과거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 강요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 부산교육청 장학관 A씨가 2023년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채용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표적 감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감찰 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당시 부산교육청 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감사관들이 '김석준 교육감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특채를 진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할 것을 여러 차례 회유하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특정한 목적을 가진 감사였다"며 "이 과정에서 그 요구에 맞는 취지의 진술은 문답서에 기재하고 취지에 반하는 진술을 할 경우 모욕적인 언사를 하며 압박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제기는 현재 진행 중인 김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의 지시에 의해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강압이나 왜곡이 있었다는 A씨의 의혹 제기가 1심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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