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6.7℃
  • 서울 1.9℃
  • 대전 3.7℃
  • 대구 7.7℃
  • 울산 8.2℃
  • 광주 5.5℃
  • 흐림부산 10.9℃
  • 흐림고창 3.8℃
  • 제주 10.6℃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포토


마포구, 갈비맛에 반하고 노래로 흥 돋우고

  • 등록 2016.10.05 17:59:13


[TV서울] 마포구는 마포갈매기, 마포갈비로 유명한 도화동에서 오는 7일과 8, ‘15회 마포음식문화축제&6회 마포종점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도화동 일대는 지하철 마포역과 공덕역이 근처에 입지해 있고,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고깃집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 1968년 은방울자매가 발표한 노래 마포종점의 배경이기도 한 곳이다.

지난해 음식문화축제는 용강동에서 마포종점가요제는 도화동에서 각각 열렸으나 올해는 도화동에서 한 번에 개최돼 한 곳에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맛에 흥을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올해 음식문화축제&마포종점가요제는 마포종점이라는 스토리텔링과 마포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들의 불꽃 튀는 한 판 경연장이 될 가요제도 함께 선보인다.

 

이 축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와 도화동상점가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며 마포구가 후원한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7일 오후 3시부터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SNS 생방송 마포 먹방의 신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인기 BJ(브로드캐스팅 자키)가 도화동의 상징인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고 축제 참여 업소들의 대표음식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한다.

마포역 및 도화동주민센터 앞 길거리에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통기타라이브, 난타, 탭댄스 등 맛깔나는 콘서트가 열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타악 앙상블 잼스틱의 식전공연과 오후 6시 개막식이 있은 후 축하공연으로 가수 안치환 씨를 초청해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음식문화부스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830분까지 방문객이 무료 시식 후 스티커를 붙혀 평가하는 마포 맛집을 찾아라와 요리 경연대회인 마포 맛 3대천왕이 진행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음식문화축제는 용강동상점가 상인회에서 주관해 용강동 일대에서 열렸으며 갈비할인행사, 마포음식전시회, 마포갈비가요제를 개최, 행사 기간동안 총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바 있다.

축제 이튿날인 8일 오후 6시부터는 도화동 복사꽃사꽃어린이공원에서 6회 마포종점가요제가 개최되며 이날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실력을 뽐내는 본선이 진행된다.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되어온 마포종점가요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각 1팀씩 총 5팀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백만원과 함께 대한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마포종점가요제는 개그맨 김종하의 사회로 가수 은방울자매, 한서경이 특별 출연하며 탈북여성예술단인 파랑새예술단 공연 및 칵테일 쇼, 록밴드 공연 등도 선보여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도화동상점가 음식점 회원업소를 방문하면 10~50%의 할인된 가격으로 푸짐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마포구는 음식과 문화예술이 결합돼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마포종점의 노래 배경인 도화동의 옛 추억을 되살리고 마포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음식문화축제와 마포종점가요제를 통해 마포나루 상인들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축제 기간 동안 직장동료 및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맛있는 마포의 음식을 즐기고 문화공연도 관람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