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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수출 첫 600억달러 돌파…대미 수출은 16년만에 감소

  • 등록 2026.01.25 11:06:02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난해 인천 지역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인천 수출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0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관련 무역 통계가 작성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무역수지 역시 8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천연가스,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 수입액이 최근 4년 중 최저 수준인 593억달러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로써 인천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50억달러 개선된 8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의약품, 중고차가 성장을 주도했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178억달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가운데 의약품(66억달러) 수출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천은 전국 의약품 수출의 61.3%를 차지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자동차 분야(78억달러)는 미국 고관세 영향으로 신차 수출이 21.3% 감소했으나, 중동과 중앙아시아로의 중고차 수출이 67.5% 급증하며 충격을 상쇄했다.

 

지난해 눈에 띄는 변화는 수출 지도의 재편이다.

미·중 통상 분쟁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중국과 미국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신흥 국가로의 수출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인천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한 비중은 20.4%로 전년 대비 8.1%포인트 감소하며 최근 11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미 수출도 고관세 부과 여파로 자동차 수출이 꺾이며 14.9% 줄었다. 인천의 대미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40%↓)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52.1%↑)과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의 중심인 대만(49.3%↑)으로의 수출은 반도체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급증했다.

특히 대만으로의 반도체 수출은 123.2%, 베트남으로의 반도체 수출은 158.2% 각각 증가했다.

스위스 역시 의약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 규모가 176.9%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인천의 10대 수출국 반열에 올랐다.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장은 "미국 관세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불확실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인천 기업이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21차 정기총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석일)는 지난 2월 24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서울남부지검 성상헌 검사장,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 및 운영위원, 관내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상헌 검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활동을 통해 피해자를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가 웃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검사장 표창 및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협력해 온 금천구청 관계자, 영등포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센터 봉사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학생봉사단 수료식과 신규 봉사단 임명식이 함께 진행돼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봉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센터가 운영하는 희망카페 ‘나무’의 수익금 전달식도

박완수 "부산경남 통합특별법, 서북부경남 균형발전계획 담겨야"

[TV서울=박양지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발전이 더딘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계획이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10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진영(합천) 의원이 "향후 부산경남이 행정통합하면 부산과 동부경남 발전 축만 강화되고 서북부 등 경남 내륙은 뒤처질 것이란 지역사회 우려가 있다"며 "행정통합 후 서북부 내륙권 소외를 해소할 발전 계획이 있느냐"고 도정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경남권 균형발전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정부가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할 때 도민 의견을 수렴해 서북부 경남 발전계획이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전이 덜 된 지역에 행정통합 인센티브 집중 투입, 지역 현안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특별법에 담겨야 할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으로 거론했다. 또 합천댐 등 댐 주변 지역 피해에 주민 지원을 강화하고, 이미 착공했거나 정부 계획에 있는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 달빛철도(대구∼광주),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사업을 앞당기거나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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