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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춘수 전 시의회 건설위원장, 영등포구청장 출마 선언

  • 등록 2014.03.08 09:14:48

김춘수 전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새누리당. 영등포3)이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3월 7일 신길5동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기자회견장에는 박정자·신현도·김종태 구의원, 정영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그를 지지하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위원장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와 같은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4년 전 저를 서울시의회에 보내준 지역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해 영등포의 새로운 발전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전국시대 당시 본의 아니게 진나라를 섬겨야 했던 조나라 무령왕이 번뇌할 때, 신하인 비의가 나서 “의심이 가는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없고, 의심을 품고 행하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고 한 말을 인용한 후 “당선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영등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꼭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 여러분이 꿈결 같이 바라는 서울의 중심도시, 누구나 행복을 꿈꾸고 이루는 복지구정을 실현시키고 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영등포에서 40년 살아온 나”라며 “영등포 골목길 구석구석을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말로, 자신이야말로 영등포구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아울러 “나 스스로 어려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인 새누리당 소속인 그는 이와함께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 전역을 야권에 빼앗겼다”며, “새누리당의 적장자(嫡長子)”인 자신을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야만 “빼앗긴 들에 봄이 다시 오게 할 수 있다”는 취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남균 기자


與, "尹 또 특검불출석… 즉시 강제구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강제 구인을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특검의 소환을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마는 초청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냐"며 "특검 수사에 대한 무시를 넘어 진상 규명을 명령하신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지금 즉시 윤석열을 강제구인하시라"며 "오만방자한 내란 수괴에게 조금의 관용도 허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에게 더는 특혜를 줄 수 없다"며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소통수석은 "최근 법원 판결처럼 내란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에게 10만원의 손해배상도 당연히 윤석열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소환에 '건강이 안 좋다' '망신 주기 소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불응하더니 이번 김건희 특검의 소환엔 '더워서 못 견디겠다', '독방이 생지옥이다'며 딴청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환 통보만 하면 핑계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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