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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더불어 꿈’, 도서발간 기념콘서트…“네 꿈을 펼쳐라!”

  • 등록 2014.03.12 14:02:09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더불어 꿈’이 『네 꿈을 펼쳐라!』란 책을 발간했다.

주말이던 지난 3월 8일 신길교회 1층 연주홀에서 열린 도서발간 기념콘서트에는 서울·경기지역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 각 지역 아동단체 및 지역인사 등 약 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네 꿈을 펼쳐라!』에는 ‘더불어 꿈’ 출범 이후 함께 해 온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진 및 직접 쓴 글 등이 담겨 있다. ‘더불어 꿈’ 관계자는 “책의 발간을 기념해 책 속의 주인공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고 꿈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약 2시간 가량 이어졌다. 1부에서는 △ ‘더불어 꿈’ 스토리 영상 상영 △ 『네 꿈을 펼쳐라!』소개 △ 32명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 Crazy Mr. J의 마술공연 ▲ 한류 아이돌 그룹 ‘언클라우드’의 힙합공연 ▲ 성악공연(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김순영,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꿈’ 행복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테너 하만택 교수는 즉석에서 박선규 대표를 무대로 초청,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이런 공연을 보겠느냐?”며 “장학금과 함께 최고의 공연을 선물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공연을 기획한 박선규 대표는 “지난 해 5월부터 시작해서 8개월 동안 1900명의 청소년들에게 발레·뮤지컬 등 최고급 공연을 보여주고, 삶의 현장을 찾아가 9회의 정상급 공연을 개최하는 한편 해외 경험이 없는 25명의 아이들과 국제캠프를 다녀왔다”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문화 경험을 통해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이뤄 대한민국 미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첫 번째 책을 펴낸 소감을 피력했다.

‘더불어 꿈’은 앞으로도 한 해 동안의 스토리를 담아 시리즈로 매년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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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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