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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병무청,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 개최

  • 등록 2014.04.10 13:10:51

서울지방병무청이 2014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갖고, 효율적인 병무행정 홍보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49일 서울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이상진 청장, 장정임 운영지원과장 등 서울병무청 각 부서 과장들이 참석했다

김용숙 위원장의 주재로 국민이 느끼는 병무행정 홍보이란 주제 하에 8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병무행정 홍보에 있어서 블로그·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효과가 더 크다는데 대체로 인식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중앙병무청 뿐만 아니라 각 지방병무청들도 자체적으로 언론매체를 통한 병무행정 홍보(보도자료 배포)를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특히 수도서울을 관할하는 서울병무청이 그 선두에 서자는데 입을 모았다.

징집과 같이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병무행정용어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울병무청 측도 이를 위해 공모전 실시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병무청은 ‘2014년도 병무홍보 추진계획기관장 정책의지 선제적인 언론보도 홈페이지 등에 정책정보 제공 유관기관 매체 활용으로 긍정여론 확산 블로그 기자 등을 통한 홍보로 정책홍보 거부감 해소 병무행정 소개의 날 운영 다양한 채널, 차별화된 콘텐츠 활용 등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확산·정착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향후 역점 추진사항으로 수요자 맞춤형 징병검사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효율화 등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병무행정 홍보를 위한 언론매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백장근(병무청 퇴직공무원서인태(2012년도 병역명문가) 두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들 위원도 회의 과정에서 각각 병무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병무홍보 확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확대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서울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서울병무청 부지 공원화사업에 따른 청사 증·개축 제한 조치로 직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며,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영등포지역 후보자들이 이러한 점도 고려해 신중히 공약을 발표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실제로 서울병무청사는 건물이 노후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구조 등으로 추위와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지만, 건물 리모델링을 할 수 없어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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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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