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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번 더 맡겨 달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재선 도전 기자회견

  • 등록 2014.05.17 10:07:23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선출,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5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마음의 고통을 안겨줬다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삶을 보살피는 정치인으로서 한없이 죄스럽고 무한한 책임감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년 간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직시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한 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라며 구의원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오직 영등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만이 제 삶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청렴도가 낮았던 우리 구를 전국 지자체 청렴도 1위로 끌어올려 주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되찾아드렸고, 여러분과의 약속은 천금이라 생각하고 공약지키기에 최선을 다해 매니페스토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모두 주민 여러분께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일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41만 구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경험있는 이 사람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도 오직 일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안전한 영등포, 더욱 새로운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디딤돌을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조 후보는 한번 더 맡겨 주시면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반드시 해내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남균 기자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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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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