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8일 실제 병력동원훈련 수송사고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강원도 홍천 내촌면 와야리 인근에서 진행된 훈련은 집단수송 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집단수송 사전 절차부터, 사고 발생 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춘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부상자 구조 및 후송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훈련이 펼쳐졌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 및 실제 수준의 훈련을 통해 단 한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