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가 마곡역 지상부 철도부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한다. 구는 개발이 확정되지 않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마곡역 지상부 철도용지를 서울교통공사와 협약을 맺고 꽃밭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보니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발생하면서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해당 부지 5천 제곱미터에 대해 지난 20일 꽃밭 조성을 위한 땅고르기 등 토지 정비를 마치고 유채꽃씨를 파종했다. 내년 봄에는 도심 속에서 노란 유채꽃밭을 구경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장소가 만들어진다. 유채꽃이 모두 지면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꽃밭조성은 오랫동안 유휴부지로 남아있어 도시미관에 좋지 않다는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했다.“며 ”마곡지구 내 다른 유휴부지도 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017년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30%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민주, 강남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치구 평균 재정자립도는 역대 최저치인 31.1%다. 25개 구의 재정자립도는 2014년 33.6%, 2015년 31.5%, 2016년 31.7% 올해 31.1%를 기록해 2014년 대비 2.5%P가 감소했다. 올해 재정자립도가 50% 이상인 곳은 종로구(50.8%) 중구(58.4%) 서초구(52.5%) 강남구(58.2%) 4곳뿐이다. 재정자립도가 50%이상인 4곳 자치구도 재정자립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고 감소폭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구의 재정자립도는 14년 대비 종로구 4.2%P, 중구 5.1%P, 서초구 10.5%P, 강남구 6.1%P가 급격히 감소했다. 재정자립도가 20%에 머물러 있는 자치구도 수두룩한데 강북구(18.8%), 도봉구(19.8%), 노원구,(17.8%), 은평구(19%)는 재정자립도가 10%대에 불과했다. 서울시 대다수 자치구가 70% 이상을 중앙정부와 서울시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전현희 의
[TV서울=이현숙 기자] 24일 서울시 제29차 건축위원회 회의에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 본 안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경관거점으로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의 경관과 남산 조망의 시민 공유를 위해 해발 90m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했다. 공공건축가들은 자연·역사·사람의 풍경을 남기고자 기존의 길을 최대한 보존하고, 도시조직을 재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일례로 한남3구역의 능선길인 우사단로는 기존 옛길의 선형과 가로 풍경을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건축계획안은 공동주택 195개동 등총 5,816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4,940세대와 임대주택 876세대로 계획했으며, 도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등의 공공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주차시설은 대지 고저차를 이용한 데크 주차 진입과, 전체 주차장 지상은 보행자 위주의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공원 및 녹지는 분산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와 단지 내 보행동선을 연계해 공원가는 길을 조성했다. 또 지역 주민 및 외국인을 위한 부분임대가 계획됐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7일부터 영등포구 교육 정보 플랫폼인 ‘영등포 평생톡’ 서비스를 오픈한다. ‘영등포 평생톡’은 구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교육 관련 강좌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웹서비스다. 그동안 교육정보를 찾는 학습자들은 구 소식지, 해당기관 온라인 커뮤니티, 전화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영등포 평생톡은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시켜 구민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서비스는 실제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지역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웹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검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들도 한두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네이버에서 ‘평생톡’(lll.ydp.go.kr/talk)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영등포 평생톡 메인화면이 나타난다.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확인한 후 지역선택, 강좌검색, 강좌정보 확인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외국어, 건강, 행사 등 분야별 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교육기관 위치, 연락처, 교육기간과 비용, 접수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북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정릉천 일대에서 '정릉버들잎 축제'를 개최하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러브스토리를 재현하는 행사를 갖는다. ‘버들잎설화’는 호랑이 사냥길에 나선 이성계가 목이 말라 찾은 우물가에서 그곳에 있던 여인에게 물을 청했는데 급히 마시고 체할까 버들잎을 한 줌 띄어준 여인의 미모와 지혜에 감탄해 그녀를 부인으로 맞아들였다는 설화다. 이처럼 버들잎은 우리 민족의 탯줄과 같이 왕과 왕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연결고리로 성북구는 정릉에 잠들어 있는 신덕왕후와 태조 이성계의 첫 만남을 재현하는 ‘정릉버들잎축제’를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정릉2동주민센터 맞은편 교통광장에서는 정릉2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 정릉천 일대에서 각종 먹거리 장터 및 주민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신덕왕후와 태조 이성계 대왕의 어가퍼레이드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성계 대왕은 경국사에서, 신덕왕후는 정릉에서 출발하여 아리랑시장을 거쳐 교통광장에서 서로 만나 버들잎설화 재현 및 혼인의식을 치른 후 어가행렬은 다시 길음소방서 방면으로 진행하여 정릉동 곳곳에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는 오는 28일 강남구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2017 강남 북페스티벌’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서(書)로 만남+(플러스)’를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체험과 공연, 전시 등 책과의 다채로운 만남이 펼쳐진다. 구는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행사로 축사,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 팀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가 독자와 함께 체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이야기 방’과 나들이 나온 이용자가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메인무대에 마련된다. 또한 마루공원 원형광장에는‘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이‘휴머니즘’을 주제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길 위의 인문학 ‘내 마음 속 인생지도 그리기’,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등 All Day 인문학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인문학 행사와 더불어 가을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제2회 마을민주주의 축제 “마을민주주의는 협치다”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성북구청에서 펼쳐진다. 이번 제2회 마을민주주의 축제는 “마을민주주의는 협치다”라는 부제처럼 마을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인 협치의 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안의 장, 참여의 장, 동행의 장으로 운영된다. 먼저 제안의 장으로 시민 자유발언대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축제 기간인 3일 동안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이루어지는 시민 자유발언대는 주제와 내용에 제한이 없으며, 성북마을TV에 방영되어 날 것 그대로의 시민 목소리가 다른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공유된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성북구가 자랑하는 수요자와 정책과제 중심으로 6개의 주제별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의 장에는 6월 항쟁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청년포럼–청년살이, 성북살이’ (25일 오후 4시, 성북아트홀)가 열려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되며, 경비원 해고문제를 주민의 지혜로 해결한 ‘동행(同幸) 성북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26일 오후 3시, 성북아트홀)와 모바일 투표, 타운홀 미팅, 무작위추첨방식 도입
[TV서울=나재희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전·현직 국회의원이 청탁자로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회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인 권 모씨도 인사청탁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금천구)은 이미 공개한 강원랜드 인사청탁자 목록에 권성동 의원의 사촌동생이 권 모씨가 3명의 인사 청탁을 한 것으로 적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청탁자 명단에 권씨가 인사청탁한 것으로 적시된 사람은 강릉 출신의 최 모씨와 황모씨, 서울 관악 출신 박 모씨로 이들 모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의 인적성평가 순위는 각각 최모씨가 570등, 황모씨 376등, 박모씨 482등으로 인적성 점수가 채용심사 평가기준으로 작동했다면 모두 탈락해야할 순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적성 평가는 당시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기준의 중요 기준으로 잡혀 있었지만 청탁자 상당수가 떨어질것이라는 인사팀의 보고를 받은 최흥집 사장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평가기준을 바꾼바 있다. 이훈 의원은 “권씨의 청탁과 인적성평가가 하위였던 지원자들이 합격한 것은 권성동 의원의 사촌동생의 부탁이라는 점이 채용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예비 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학생 예비군을 대상으로 일반 예비군 훈련이 아닌 동원훈련(1일)을 시범실시 하였고,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에서는 카투사로 복무한 예비군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원훈련을 실시하였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쟁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이 요구되고 있다. 병무청에서는 국방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점점 더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예비전력의 강화를 위해 예비군 훈련을 개선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일환으로 동원보충대대훈련과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의 동원훈련이 실시되었다. 동원보충대대훈련은 대학생 예비군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범 실시되었다. 대학생의 경우 학습권 보장의 차원에서 2박3일의 동원훈련 대신 소속 학교에서 8시간의 기본훈련을 실시하여 왔지만, 대부분 전역 후 1~2년차의 정예자원인 대학생 예비군에 대해서도 유사시 즉각적인 병력동원 소집태세를 확립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학생예비군들을 동원지원단 동원보충대대에 집단지정하고 해당 소집부대에 입영하여 전시 증․창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관내 전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인 항공기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업, 미디어, 개인에 이르기까지 드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그만큼 드론에 대한 미래 전망은 밝다. 드론에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이 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해 자유학기제 시작에 맞춰 일부 중학교에 지원했던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자 올해는 초등학교까지 범위를 넓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및 15개 중학교 모두 신청을 받아 강사료 및 드론구입비를 지원한다. 각 학교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자율적으로 업체 선정 후 학교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상반기에 교육을 마친 초등학교 5개교는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드론을 조종하는 기초적인 방법 뿐 아니라 직접 드론을 조립하고 실제로 조종해 보는 등 드론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게 된다. 드론 수업에 참여한 신답초의 한 학생은 “평소에 장난감으로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2017년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 누적 소요액 11조2,590억원 중 1조 5,224억원(13.5%)의 실손보험 반사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면서, “이를 문재인 케어 30.6조원에 대입할 경우 민간실손보험에 약 4.1조원의 반사이익 발생이 예상된다”면서, “실손보험 반사이익의 사회환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천 의원은 “향후 민간실손보험의 정확한 반사이익 추정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보장성강화정책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 감소액 산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면서, “이를 근거로 국민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실손 보험사에 대한 보험료 인하 및 반사이익의 사회 환원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 의원은 “민간보험의 반사이익 사회 환원 방안의 하나로 기금조성을 통한 건강증진 사업을 검토할 할 것”을 제안하면서, “건강증진사업은 일반국민은 물론, 공사보험업자, 국가 모두에게 건강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동작 제2선거구)은 24일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여성일자리 시책의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자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일자리 활성화 소위원회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섰다. 김혜련 의원은 토론을 통해 “큰 틀에서 여성일자리 기관운영에 대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서울시 일자리지원 기관(여성능력개발원, 시립 여성발전센터 5곳, 여성인력개발센터 18곳)이 이제는 단순히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을 개발하고 훈련・교육시키는 정도에 그치는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일자리 기관들의 명칭 개선의 필요성, 기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의 운영 내실화 필요성, 여성일자리 총괄 기관인 여성능력개발원의 위상 정립 및 업무 재설계의 필요성, 기관들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예산 운영으로의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실제로 이상의 제안이 실행력 있게 구현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향후 여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4주년 기념식이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김춘순 처장 등 내외빈과 1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4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기념사, 국회의장 표창 수여, 정세균 국회의장 격려사 및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춘순 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 당시와 비교하여 연간 보고서 발간 실적이 5배, 비용추계 업무는 5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재정전문기관으로서 우리 처에 대한 국회와 국민들의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난 14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에 대한민국 경제분야 싱크탱크 1위 달성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국가의 예산결산·기금 및 재정운용과 관련된 사항을 연구분석·평가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 10월 19일 설립되었으며, 올해 8월에는 변화된 재정환경과 분석 수요에 대응하고 중첩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재정분석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욱강화해나가고 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는 오는 11월 1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강서 실버스타 대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어르신 문화교실,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숨은 끼를 펼치며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26일 예선을 거쳐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최종 결선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동아리 5개팀과 개인 3개팀 등 총 8개팀 100여명의 어르신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선의의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인부문을 신설해 재능이 뛰어나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마음껏 솜씨를 펼칠 수 없었던 개별 참가 어르신의 장기를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뽀식이 이용식, 아나운서 노경미의 사회와 ‘내 나이가 어때서’ 가수 오승근과 쌍둥이 미녀가수 윙크 등이 출연해 그동안 경연 준비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피로를 덜어 드리고 축제의 흥을 한층 돋을 예정이다. 결선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창의성, 열정, 화합 등을 종합평가하여 실시되며, 각 부문별 평가를 반영하여 실버스타상, 은빛상, 열정상 등 4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최근 우리가 마시는 물 중에 어떤 물이 가장 안전한지, 또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마실 수 있는 물은 크게 세 가지다. 수도꼭지만 틀면 바로 나오는 수돗물, 갖가지 부가 기능까지 갖춘 정수기,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생수라 불리는 먹는 샘물이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물 중에 과연 어떤 게 제일 안전할까? 2013년 8월 20일자 <조선일보>에 기사에 따르면 가장 깨끗한 물은 ‘끓인 수돗물’과 ‘뚜껑 금방 딴 시판 생수’라고 한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와 시판 생수, 역삼투압식․중공사막식 정수기 물 등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질검사를 했는데, 정수기에서는 일반세균이 검출되었고, 생수는 뚜껑을 개봉한 뒤에 두면 일반세균이 증식하고 햇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 페트병에서 알데하이드 종류의 냄새가 물에 배어 물맛이 변할 수 있다. 수돗물은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했지만 소독부산물을 없애려면 끓여먹는 게 좋기 때문에 가장 깨끗한 물로 끓인 수돗물과 뚜껑 방금 딴 생수를 꼽은 것이다. 그렇다면 수돗물과 정수기물, 생수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은 물은 무엇일까? 건강에 좋은 물은 약알칼리성을 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