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성북구 장위3동이 19일 “가나다(가까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다 같이 행복한 마을) 동행 한마당”을 펼쳤다.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 300여 명이 모여 한 밥상에 둘러 앉아 자장면을 먹고. 이웃 앞에 장기자랑을 하는 등 이웃사촌과의 정을 나누었다. 성북구는 이사 등 이웃사촌과의 이별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지상담,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해방이후에 시행되었던 권농의 날을 농어업의 날로 개칭했다가 1996년 농업인의 날로 개칭해 현재 사용되고 있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에 농업이 국민경제의 기반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킴은 물론 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에 애써온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식적인 기념일로 제정됐다. 우리 선조들은 고대사회부터 농업이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한 국가를 형성하여 농업생산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가족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나라 사회구성의 형태는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단위가 되는 가족을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마을을 기본 사회단위로 하는 공동체적인 관계를 형성해 왔는데 향약, 두레, 품앗이 등에서 촌락의 형태를 찾아 볼 수 있다. 농업이란 용어가 문헌에 처음 표기된 것은 태조실록에서 볼 수 있는데 1392년 9월에 조준이 이성계에게 아뢰기를 “농업은 의식(衣食)의 근본이니 농업을 권장하여 백성을 잘 살게 해야 한다”라 말하고 있다. 농자(農者-농사를 짓는 사람)라는 용어가 조선왕조실록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박준희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이란 테헤란시의회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Zahara Sadrazamnouri) 환경위원장과의 면담하고 양 도시간 기후·환경·녹지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면담은 테헤란시의회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 환경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란의 수도 테헤란시의 환경문제를 테헤란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서울·테헤란 양도시간 기후·환경·녹지 등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서울시의 대기질 문제, 쓰레기 문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 녹지공간 조성 등 서울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서울시의회의 협조와 견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와 테헤란시가 인구나 면적 등 도시규모가 비슷하고 당면한 현안문제 또한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로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의회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제안 했다. 이에 대해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 위원장은 박 위원장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서울 방문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둘러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20일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혁신성장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은행 대출을 ‘공개념’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산업화 시기인 99년도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은 72~74%였으나 2016년도에는 45~47%로 줄고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었다며, 가계부채를 줄이고 기업대출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산업화시기 은행의 기업대출은 부동산 담보대출이었고, 그 결과 대기업에게 대출이 집중되어 재벌이 탄생했다며, 시중은행이 부동산 장사를 하는데 집중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박영의원은 혁신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배구조가 공정한가’와 같은 공정과 정의를 대출기준으로 바꿔야 하고, 시중은행의 기능에 기술펀드 비중을 확충하고, 주식거래처럼 기술거래 시장을 만든는 등 은행 대출을 공개념으로 운영해야 자수성가형 기업이 배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TV서울=이준혁 기]20일 오전,마포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진행된 '제10회 새우젓 축제' 모습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복근 의원(강북1)이19일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강북구 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체조경연대회'에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강북구 체조협회 박진영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북구 체조협회는 지역주민 중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 단체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동 주민센터의 시설이 협소하고 음향전기 등 시설이 열악해불편이 있었다. 이에 이의원은 지난 상반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체조 지휘용 단상과 전기시설부터 음향기기인 앰프시설까지 새롭게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근 의원은 "체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지역주민과 체조 동호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더 잘 챙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신도림 선상역사 ‘문화철도 959’ 아트플랫폼 입주작가 13명과 초대작가 13명이 힘을 합쳐 오픈스튜디오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60초의 선물’이란 주제로 펼쳐지며, 평면회화, 사진, 영상, 웹툰, 공예, 디자인 등 100여 작품을 선보인다. 입주작가들의 창작 공간 5곳도 개방해 관람객들에게 예술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프닝 행사는 25일 오후 5시 신도림 선상역사에서 열린다.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이 참가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즉석 대형 그림그리기 퍼포먼스와 성악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토카아트는 전시회 외에 행사기간 동안 영화 상연과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인성 마술 등의 문화 교실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도림 선상역사 2·3층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문화철도959 관계자는 “문화철도959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는 ‘쉼표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오픈 스튜디오 행사와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가을을 맞아 신도림역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TV서울=김용숙 기자] 슬로바키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간으로 19일오전안드레이 키스카(Andrej KISKA) 대통령과 단코(Andrej Danko)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과 북핵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키스카 대통령과 만나 슬로바키아의 높은 경제성장율을 언급하며, 이 과정에 참여한 한국기업들이 함께 성장한 것에 큰 자부심 느낀다면서 “양국간 경제교류의 지평을 넓혀 외교·안보는 물론 문화분야에까지 교류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슬로바키아의 2016년 하반기 EU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도 축하하며, 슬로바키아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에 협력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한 후 대화와 타협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슬로바키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키스카 대통령은 정 의장이 다음 날 방문하게 될 기아자동차 질리나 공장이 세계 최고의 기술로 운용되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유능하고 숙련된 노동력을 창출해 한국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한 후,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는 23일 오후2시부터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출근길이 행복한 새로운 공직문화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예산과 김모 주무관이 투신사망하면서 불거진 서울시 공직문화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서울시 공무원의 과도한 초과근무, 업무부담 등은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다루어졌는데 그 원인을 두고 인력부족, 시장의 업무스타일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권기 서울시 인사과장이 “소통과 협력의 공조직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이병무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이 “잇따른 자살사건으로 본 서울시공무원의 자존감 상실 실태분석과 대응방안”을 제목으로 발표를 하고 송석휘 서울시립대 교수, 황순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 박호근 서울시의원, 이진용 헤럴드경제 부장, 김정호 서울시 조직담당관, 홍인석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이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를 준비한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장 박운기 의원은 “공무원도 결국 노동하는 시민”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서울시민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TV서울=이준혁 기자] 강서구는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26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이동신문고’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문제를 비롯하여 국방, 경찰, 세무 등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관련된 각종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에 대해 협업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또한 상담 진행 시 해결되지 못한 민원은 위원회가 접수하여 현장 확인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종 처리결과를 안내한다.이와 함께 침 시술, 건강상담 등의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무료 한의진료소를 운영하여 상담장을 찾은 주민의 건강도 챙긴다. 이동신문고 상담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감사담당관(2600-6014)으로 하면 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제52보병사단에서 수임군부대와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도 후반기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과 병력동원소집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가 매년 2회 상호 의견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후반기 병력동원 지정결과를 분석하고 2018년도 병력동원 지정방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사시 관·군의 협조방안과 병력동원업무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은 각 군과 상호 업무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하여 각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18일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영등포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영림초등학교 새로핌 합창단이 소방동요 2집에 수록된 ‘임금님과 119’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방청과 천안시,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충청남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18개 시, 도 본부 대표로 총 38개 팀(초등부19. 유치부19), 2000여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창단 이지현(지휘자), 이세영(반주자)교사는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무척 기쁘다."고 하고"함께 고생한 우리 영림초 아이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또한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이선기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TV서울=이준혁 기자] 금천구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19일 10시 구청 광장에서 ‘미술기획전 키즈 뮤지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미술을 놀이로서 경험해보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들은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 도안이 새겨진 에코백을 만들어 보고, 미니 캔버스에 그림 판화를 롤러로 찍어내는 판화찍기, 마티스의 작품을 영상 스토리로 만나고 작품 속 세계를 직접 탐험했다. 또 담당 큐레이터가 마티스 그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고, 루소가 그림을 그렸던 배경인 정글을 탐색해 젬베 연주 ‘하쿠나마타타’ 인사말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캐릭터 포토존, 4D 버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우창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8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UD는 하나”라는 제목으로 열린 유니버셜 디자인(이하 UD) 세미나에 초청돼 유니버셜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 했다. 김포시와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한 이 날 세미나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장애인‧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UD의 개념과 정의를 소개하며 UD는 대단한 것이 아닌, 공감에서부터 비롯된 작은 차이가 가져오는 약자를 위한 배려라며, UD의 우리나라와 해외사례를 비교‧소개하면서 “UD를 실현하기 위해 ‘돈이 많이 든다’는 등의 이야기는 편견”임을 강조하며 “UD의 실현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40%의 열정, 40%의 공감, 20%의 재원이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20세기와 21세기 디자인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UD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모든 시설물을 어떠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사용하는 것, 그것이 UD의 궁극적인 목적이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피력했다. 우창윤 의원은 “UD의 보편화는 누구에게나 차별이 없고 인권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지난 18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열린 ‘2018년 서울의 문화정책은 있는가?’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문화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자리를 가졌다.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에 따른 서울의 지역문화정책 수립을 주제로, 김종휘 서울문화예술관연합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원재 서울시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과 박승현 서울문화재단 생화문화추진단장이 기조발제를,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 홍성민 은평문화재단 대표, 홍철욱 강북문화재단 기획팀장, 김문수 시의원, 유지영 유은혜 국회의원실 정책보좌관의 지정토론으로 진행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서울 지역문화 협력체계의 재구성’으로 발제 한 이원재 소장은 지역문화를 둘러싼 화두와 역대정권들의 정책의 변화 및 동향과 서울시의 정책 및 계획 현황을 짚으며, (가칭)서울시 25개 자치구 협력형 지역문화 중장기 계획 수립과, (가칭)서울형 지역문화행정협력체계모델 마련, ‘단년도 예산지원 구조’를 ‘다년간 예산지원 구조’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박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