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송파구는 위례동 주민들에게 행정과 문화,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복합청사를 건립, 오는 18일 개청식을 갖는다. 지난 2014년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는 그동안 행정기반 시설과 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꾸준히 요구가 이어져왔다. 새로운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연면적 2,998㎡ )규모로 행정업무 공간과 자치회관,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청사는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효율인증 등 친환경 열린 공간이 특징이다. 또, 조경시설,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은 물론 교통광장과 청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곳에 위치해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4,5층에는 위례동 최초의 공공 도서관이 자리 잡았다. 이 곳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해 위례동 주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21일 오후 7시 위례동 트랜짓몰에서 복합청사 개청 기념 '위례가족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조성모, 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명길 의원(국민의당 송파구을)이 한국수력원자력(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5년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원자력안전법 위반 등의 사유로 과징금 또는 과태료를 16억 원이 넘게 부과받았지만, 그에 따른 회사 내부 관련자에 대한 징계는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이 2013년부터 원자력안전법 등을 위반해 규제당국인 원안위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총 34건이었으며, 그 중 과징금 처분은 26건에 15억 5,550만 원이었고, 과태료 처분은 7건에 4,660만 원이었다. 이외에 가동정지 처분이 한 건 있었다. 그러나 한수원 측은 16억 원이 넘게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받는 동안 실제 행위 당사자인 관련 직원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거의 묻지 않았다. 34건의 행정처분과 관련하여 직원에게 책임을 물은 사례는 9건에 불과했다. 그나마 8건은 책임을 물었다고 보기에 어려운 ‘경고’나 ‘주의’ 수준의 징계였고, 실질적인 징계라고 할 수 있는 ‘정직’이나 ‘견책’은 단 1건에 불과했다. 한수원이 원안위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것은 모두 원자력안전과 관계된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이
[TV서울=이준혁 기자] 금천구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구청 대강당(12층)에서 목요특강 금바시 ‘카이스트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비밀찾기’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카이스트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사물인터넷, 미래산업&직업, 생활변화, 보안, 미래 인재교육 영역 등에 대해 진행된다. 강연 스케쥴은 19일 이경상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사람이 답이다’를 시작으로26일은 이상지 교수의 ‘IOT와 블록체인’, 11월 2일 김성희 교수의 ‘일자리와 산업의 변화 및 대응’, 11월 9일 박서기 교수의 ‘세상을 뒤바꾸는 기술 트렌드’, 11월 16일 차상길 교수의 ‘인공지능 사이버 전쟁’, 11월 23일 이원재 교수의 ‘미래 인재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수강신청은 금천구청 행정포털(edu.geumcheo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으로 어떻게 미래의 삶을 준비해야 할지를 전문 교수들의 강연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남구는 지난 3개월간 탈루 의혹 법인을 대상으로한 특별 기획세무조사에서 부동산 취득세중과세 탈루 62억여 원과 부동산 취득세 감면 후 탈루한 39억여 원 등 총 100억여원을 추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법인 탈루세원을 적극 발굴해 온 구는 관내 법인 현황 검토 시 서류상 여러 가지 의문점을 발견하고 즉시 특별 기동반 2개조를 편성하는 등 추진 계획을 수립해 기획세무조사에 나섰다. 이번에 중과세 탈루로 적발된 법인은 본점을 대도시외 지역으로 서류상 이전하고, 1000억여 원대 강남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부동산 취득세를 일반세율로 신고납부 해 부동산 취득세중과세를 회피했다. 또한 11개 법인의 부동산 취득 등 실질적인 운영이 대도시내 제3의 법인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것을 포착하는 등 3개월간 끈질긴 추적 끝에 대도시내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 62억여 원을 추징한 것이다. 또한 구는 성실한 세무행정 업무를 추진해 부동산 취득세 감면 후 당초 신고한 감면사유대로 사용하지 않은 탈루 세원 39억여 원도 추징했다. 청담동에 소재한 00법인은 관내 220억원대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창업벤처기업으로 부동산 취
[TV서울=나재희 기자] 전방지역 및 해·강안 지역의 주요 감시기지에 배치하여 적의 주요 접근로와 침투로를 감시하는 용도로 운용중인 열상감시장비(TOD) TAS-815K가 잦은 고장으로 감시에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열상감시장비(TOD) TAS-815K가 12년 이후 1700건 이상 고장이 발생했다. 한 대당 5년 동안 최소 4회 이상 고장이 발생한 것이다. TAS-815K의 고장은 12년 17건이었지만 매년 증가해 17년은 7월 현재 425건의 고장이 발생했다. 탐지세트의 고장이 600여 회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격조정기의 고장도 400여 회 이상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TAS-815K의 구성체 중 탐지세트 열상관측기 고장이다. 열상관측기의 냉각계통 고장으로 열영상이 모니터에 나타나지 않는 Cool Error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열상관측기의 고장은 13년에 납품한 70여대 중 3대에서만 나타났지만 16년에는 납품한 100여 대 중 50%에 가까운 기기에서 고장이 발생했다. TAS-815K의 고장은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북구 장위동에서 조선시대 공주와 부마의 결혼식이 재현됐다. 14일 오후 3시, 김진흥 가옥(장위2동)에서 조선시대의 전통 궁중혼례와 퍼레이드를 통해 그 시절 결혼 문화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제6회 장위부마축제’가 개최했다. 김진흥 가옥은 조선 순조의 셋째 딸 덕은공주가 부마 남녕위 윤의선과 실제 살았던 집으로 서울시 민속자료 제25호로 등록돼 있다. 장위부마축제는 장위2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데 주민센터는 미리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주민을 선발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마와 공주는 궁중혼례를 재현한 후 부마가옥(김진흥家)에서 장위초등학교까지 가마를 탄 채 취타대, 장위동 예술단체들(공작소365, 너다워서아름답다 등) 등과 함께 퍼레이드를 벌였다. 퍼레이드 행렬이 도착한 오후 5시부터는 장위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폐백식을 재현하고 태평무, 연극을 비롯한 전통공연이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활량리 마을장이 열려 전통놀이, 천연염색 체험 등 프로그램과 주민 장기자랑 등 주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장위2동 부마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동의 문화재인 부마가옥의 유래를 널리 보급해
[TV서울=이준혁 기자] 노원구는 사물인터넷(IoT) 도시조성을 위해 서비스 제공지역에 대한 자가통신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올해 서울시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실증사업 공모에서 일반주택분야 실증기관으로 선정돼 중계본동 등에 사물인터넷(IoT)을 구축하고 있다. 자가통신망 설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가장 주요한 기반시설이다. 설치지역은 중계본동 12통, 13통, 19통 인근과 상계중앙시장, 구민체육센터, 동천학교 등에 설치됐다. 광케이블 2.7km가 포설되고 접속었으며 CCTV망, 무선공유기(AP) 22대가 설치되었다. 무선 공유기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빠른 공공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사물인터넷 기반시설과 무선 인터넷 설치 지원을 받고 동천학교 특수사업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사물인터넷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 일반 주택지역인 중계본동과 장애인 시설인 동천학교, 상계중앙시장에 12월 말까지 사물인터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반 주택지역인 중계본도에 강도·절도 방지, 홀몸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천학교에 다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는 안심케어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다. 정 의장은 현지 공장관계자들과 만나 “기업의 해외활동은 경제적인 이유 뿐 아니라 국가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는 외교활동” 이라면서 “러시아에서 6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켜온 여러분들의 노력은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 ” 이라고 격려했다. 정 의장은 이어 공장을 방문한 아나톨리 아르타모노프 칼루가 주지사를 만나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 뒤 공장 관계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일일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뒤 마지막회를 앞두고 안방 극장에서 사라진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용선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왔던 베테랑 배우 김혜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촬영 후 찍은 인증숏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우 김혜선은 "안녕하세요! 배우 김혜선입니다. 오늘로서 (10월 11일) 훈장 오순남 마지막 녹화였습니다. 늘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합니다. 현재 SBS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곧 SBS 드라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진 속 김혜선은 고급스러운 재킷 코트에 어울리는 단아한 달발머리에 제이제이 마스터 로즈 안경으로 새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의 폭력성, 선정성이 도를 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규제방안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BJ들의 막말과 욕설, 엽기적 행각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청소년에 대한 차단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사이트에서 부적절한 콘텐츠로 ‘이용정지’ 조치된 BJ(Broadcast Jacky·방송진행자)가 타 사이트로 옮겨서 똑같은 활동을 버젓이 하고 있어, 이를 막을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주요 관심 BJ’리스트를 작성해 모니터링 하고 있지만, 국내 동영상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유튜브가 빠져있어 그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파을)이 방송통신심의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방심위에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주요 관심 BJ’는 120명에 달했다. 이 중에는 욕설, 혐오발언 등으로 방심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던 BJ ‘철구형’, ‘셀리’등 다수의 BJ들은 콘텐츠 내용의 개선 없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거나 유사 사이트로 이동해 활동하고 있었다. 아프리카TV BJ인 ‘철구형’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약 11가구당 1가구가 임대료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의 지속적인 연체율 감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현황에 따르면 2014년 82.8억이던 연체금액이 2017년 08월까지 59.2억 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17년 8월말 현재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연체가구 수는 16,530가구로 약 9.1%를 차지해 11가구당 1가구꼴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해 강제 퇴거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50년 공공임대의 체납률이 가장 높은 약 11.8%에 달해 약 8.5가구 중 한 가구이상이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구임대주택 11.2%, 30년 재개발임대주택 10.6%, 국민임대주택 9.6%이어, 다가구등 5.9% 등의 순으로 이들 임대주택에서 체납한 금액은 최근 5년간 모두 약 357.4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13년 이후 올해 08월까지 임대료 연체로 SH공사가 명도소송을 제기한 가구 수는 총 3,003가구로 나타났다. 소송으로
[TV서울=이준혁 기자] 지난 12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 ‘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에서 관악구 대표로 참가한 정숙자(76세, 여) 씨는 최고령층(75세 이상)에서 대상을, 임홍택(64세, 남) 씨와 민용기(61세, 남) 씨는 장년층(55~64세)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주관한 이번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정보화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을 대상으로 PC와 스마트폰 사용능력을 경시하는 대회다. 금년에는 전국 지역예선에서 2,700여 명이 참여했고, 12일 진행된 본선대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관악구 대표로 참여해 입상한 수상자들은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무료정보화교육을 통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혀왔으며, 서울시에서 진행한 지역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입상자 중 대상을 수상한 정숙자 씨는 2012년부터 관악구 정보화교육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정보검색, 문서작성, 엑셀 통계표 작성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국세청이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당시 현직 대통령)인척에게 상속세 납부특혜를 주었다며 특혜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김00씨의 사망으로 부인 권00씨는 상속세가 부과되었을 때 다스 비상장 주식으로 상속세를 물납하였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권00씨의 다스 비상장 주식 상속세 물납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규정에 어긋난 특혜라고 주장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의하면 국세청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첫째 국채 및 공채, 둘째 유가증권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것, 셋째 국내에 소재하는 부동산, 넷째 상속의 경우로 그 밖의 다른 상속재산이 없거나 위 3가지의 상속재산으로 상속세 물납에 충당하더라도 부족할 경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 아니한 법인의 주식 등의 순서로 물납을 허가해야 한다. 박의원은 이러한 규정을 근거로 상속인인 권00씨가 상속세를 내야하는 기한 8월31일에 소유 부동산 충북 옥천군 임야 41만평(공시지가 기준 최저 6억7천만원~최고 13억5천만원 상당)을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4천만원의 근저당을 30년간 설정한 것은 부동산 물납을 피하기
[TV서울=김용숙 기자]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리는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러시아 하원에서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Vyacheslav Viktorovich VOLODIN) 러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논의했다. 정 의장은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이후 다시 만난 볼로딘(VOLODIN) 하원의장에게 “양국 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한-러간 공동 번영의 기제로 작동했다”면서 양국 의회간 협력이 한층 더 격상되었음을 높이 평가하고,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준비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어 볼로딘 하원의장의‘한-러 의회간 공동위원회’구성 제안에 대해 “의회간 활발한 교류는 양국간 깊이 있는 현안 논의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볼로딘 하원의장의 참석을 요청하고 30년 만에 우리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러시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국간 경제교류 확대는 러시아 경제
[TV서울=나재희 기자] 강동구는 13일부터'18.3.18일까지 암사동 유적에서 발굴유물 특별전 암사동 신석기인, 그들의 문화를 엿보다'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했던 학술 발굴조사 시 발굴한 유물 등을 전시해 암사동 유적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공개하고,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생활한 신석기 인들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내용으로는 암사동 유적 형성과정 및 소개, 2016~2017년 발굴조사 주요 출토유물 전시, 서울 암사동 유적 소장품 등 유물 전시,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 사업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 중 작년 출토된 옥장신구와 올해 출토된 흑요석재는 암사동에서 생활했던 신석기 인들의 예술 및 교류 활동에 대한 중요한 연구자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유물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석기 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문화, 서울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서울 암사동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