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의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 4월 의왕시 유치가 확정된 의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을 위한 건물 내 리모델링 비용으로 쓰인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고용센터 기능뿐만 아니라 의왕시 공무원도 상주하면서 서민금융지원, 일자리 지원, 자활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신 의원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관하면 일자리 관련 기관과 복지서비스기관이 한 곳에서 시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 업무도 효율적이고 시민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살기 좋은 의왕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군으로 이라크전에도 참여했으나 체포돼 추방 위기를 맞고 있는 김정환(42, 포틀랜드 거주)씨의 석방요구에 대해 이민법정 판사가 4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영주권자인 김씨는 2009년 이라크전 참전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마약에 중독돼 무숙자 신분으로 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2010년 절도 혐의로 체포돼 유죄판결을 받았다. 김씨의 변호인과 지인들은 올해초 연방 보훈부가 운영하는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한 김씨는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지난 4월 이민국 수사관들은 김씨를 체포해 타코마에 소재한 이민국구치소에 수감시키며 그의 범죄 전과를 이유로 추방절차를 밟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씨의 고교동창생으로 다른 동창생 3명과 함께 4일 열린 재판을 지켜본 매트 루스(41, 오리건주 트라웃데일 거주)는 "퇴역군인을 추방시키는 것은 잘못"이라며 "비록 전과는 있지만 지금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데, 구금하고 추방하려는 것은 정의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의 변론을 맡은 서북미 이민자권리프로젝트의 팀 워든-허츠 변호사는 이번 케이스를 담당하는 테레사 스칼라 이민판사는 김씨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에서 평가하는 한국 연예계의 최고 미녀에 송혜교를 제친 김태희가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는 2위, 신민아, 수지, 혜리, 설현 등은 3∼6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중국 대륙 서부 충칭(重慶)의 유력지인 충칭스바오(重慶時報)가 4일 전한 바에 따르면 한국 내의 평가와 별로 다르지 않는 이번 순위는 역시 중국에서의 활약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와 송혜교가 각각 중국의 드라마나 영화 등에 얼굴을 내민 적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해도 좋다. 물론 소녀시대의 윤아가 순위에 못 들어간 것은 대단한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고고도미사실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실시되기 직전인 지난해 초 ‘무신 조자룡’에 출연, 좋은 반응을 얻은 적이 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윤아가 실망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른 언론이나 포털 사이트가 조사하는 인기순위에서는 나름 선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대해도 되지 않나 보인다. 김태희는 2014년 ‘서성왕희지(書星王羲之)’라는 중국 TV드라마에 출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결혼과 임신 등의 개인 사정으로 중국 활동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는 오는 9일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13일까지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에서 '한글사랑 표어 및 손글씨 엽서전'을 갖는다. 구는 지난 한달 여 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개최해 접수된 93점의 작품 중에서 심사를 거쳐 14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다수의 출품작(27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표어 부문 수상작은 최우수 작품에 ‘같이 가꾸는 바른 한글, 가치 누리는 우리 한글’, 우수작은 ‘한글 가치 제대로 한글사랑 대대로’ 등이다. 엽서 부문은 최우수 작품에‘한글에 내 마음을 담아 너에게 전할 수 있음이 행복하다’, 우수작에 ‘한글은 귀한 선물입니다’를 선정했다. 이번 응모작 중에는 무분별한 외래어의 사용과 한글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한글을 잘 지켜내자는 의지가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엽서 부문에는 둔촌2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한글교실’에서 처음 한글을 깨치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손수 쓴 손글씨를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풍납1동은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1+1 우리동네 희망스폰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1+1 우리동네 희망스폰서’란? 주민들이 직접 모은 금액에 1+1개념으로 풍납동새마을금고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 모금액을 2배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민 ․관 ․기업이 한뜻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을 돕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실제 풍납1동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사랑모아 희망전달 1+1 ” 사업을 시행, 이웃을 직접 돌보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연중 사업으로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수) 풍납1동, 동 행복울타리, 풍납동새마을금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앞으로 주민들이 전용계좌를 통해 언제나 이웃을 위해 기부 할 수 있고, 풍납동새마을금고도 해마다 모금액만큼 기부를 진행한다. 단, 새마을금고 기부 금액은 한 해 최대 500만원으로 유지 할 방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관할 재외공관인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2일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여행객이 10여 명 정도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총영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밤새 100명 넘는 한국인 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확인됐지만, 아직 연락이 안 되는 여행객이 일부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LA 총영사관은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이 사건 발생과 함께 현지 영사협력원,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한인 민박 등지에도 수십여 명의 한인 관광객들이 묵고 있는데 현재 대부분 신변 안전이 확인된 상태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TV서울=이현숙 기자] 외교부가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한인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본부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지 영사 협력원과 한인회 등을 통해 한인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한국시간 2일 오후 6시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 및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할 것”이라면서 “국민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밤 총격범 두 명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인근 거리에서 총기를 난사해 58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공/조이시애틀뉴스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들의 '무릎꿇기' 등 국민의례 저항이 확산하는 가운데 시혹스의 명수비수인 마이클 베넷이 성조기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의 가짜 사진이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가짜사진은 마이클 베넷이 라커룸 안에서 두 손으로 불타는 성조기를 움켜쥔 가운데 환호하는 동료들이 이를 지켜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그러나 이 사진은 지난해 1월 베넷이 시합에서 이긴 후 동료들과 함께 이른바 '빅토리 댄스'를 추는 모습에 불타는 성조기를 붙여 합성한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시혹스 구단은 트위터에 원본 사진을 올리며 "경기에서 이기면 라커룸에서 무엇을 하느냐. 바로 빅토리 댄스!"라고 해명했다.가짜사진은 NFL 선수들의 '무릎꿇기'를 애국심 결의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제대군인들의 페이스북 계정 '베츠 포 트럼프'(Vets for Trump)에서 공유되기 시작했다.이후 이 페이지는 삭제됐지만 가짜사진은 이미 많은 다른 계정과 트위터 등 SNS로 퍼날라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베넷은 선수와 구단의 '무릎꿇기' 저항에 대해 "인간을 인간답게 대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첫 발걸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3사 제휴카드 및 혜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3사 모두 할인액 기준으로 과장광고 하는 것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에서 제출한 이동통신 3사의 월별 결재 이용량에 따라 통신비 할인 제휴 카드는 2017.6. 기준 61개이며, 가입자는 380만 명에 이른다. 제휴할인은 최소 5천원에서 3만원까지 할인액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만, 실제 소비자 할인은 최대 할인액 기준의 40% 수준에 불과했다. 2017년 이통3사 월별 이용량에 따른 통신비 할인 제휴카드 혜택 현황 SKT KT LGU+ 총합 평균 가입자 1,727,654명 1,019,747명 1,057,471명 3,804,872명 카드 종류 21개 21개 19개 61개 실제할인액 36% 45% 39% 40% *출처 : 금융감독원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모니터링 한 결과,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출시에 맞춰 포털, SNS 등에 카드 제휴 할인시 최대 혜택을 기준으로 ‘무료’인 것처럼 광고 하고, 최대 할인액을 마치 확정 할인인 것처럼
[TV서울=이현숙 기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최근 LA 등 불체자 성역도시의 불법체류자 은신처를 급습, 5백여명을 체포했다고 LA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안전 도시'(Safe City)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통해 ICE 요원들은 시애틀과 마찬가지로 불체자 성역도시를 자처하고 있는 LA와 인근 지역에서만 167명을 체포했다. ICE는 42개 카운티에서 나흘간 동시에 진행한 이번 작전을 통해 필라델피아(107명), 덴버(63명), 볼티모어(28명), 쿡카운티(30명), 샌타클라라(27명) 등 지역에서 모두 498명을 잡아들였다. 이들 중 300여 명이 범죄 전과자이고 104명은 이미 한 번 이상 추방됐다가 다시 불법 입국한 사람이라고 ICE는 밝혔다. 톰 허먼 ICE 국장대행은 "불체자 성역도시는 수사관들의 수감시설 접근을 방해하고 정당한 법 집행으로부터 범죄자들에게 방패막이가 돼주는가 하면 불법 입국자를 양산하는 자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ICE는 미국 내 불체신분 이민자는 총 1천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 사장이 27일(현지시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는 성명서를 통해 그가 '플레이보이 저택'으로 알려진 그의 자택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로이터통신은 헤프너를 "획기적인 남성 잡지로 1960년대 성(性) 혁명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때 타임지는 헤프너를 "대중 쾌락주의의 선지자"라고 부르기도 했다.헤프너는 1953년 남성용 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플레이보이는 누드사진도 게시했지만 피엘 카스트로, 마틴 루터 킹, 말콤 X, 존 레넌 등 역사적인 인물과의 심층 인터뷰도 담았다.플레이보이는 40여 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성 잡지로 꼽혔다. 1970년대 초에는 단일 판매 부수가 700만 권에 달하기도 했다. 플레이보이 잡지의 토끼 실루엣 로고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로고 중 하나가 됐다.1963년 헤프너는 음란죄로 기소당하기도 했다. 유명인들의 누드 사진을 출판, 유통한 혐의였다. 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헤프너는 82세 때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절대로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는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30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기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불꽃 깨끗한강’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친근한 쓰레기 먹는 괴물 캐릭터 먹깨비와 함께 실시된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깨끗하게 숨쉬는 서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진행된 ‘몽땅 깨끗한강’에 이어 두 번째다. ‘몽땅 깨끗한강’ 캠페인 중 설문 응답자 가운데한강공원에 바라는 점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가 1순위로 선택됐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쓰레기를 먹는 괴물 캐릭터인 먹깨비들을 활용하여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재밌고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쓰레기 봉투를 먹는 먹깨비, 전단지 먹는 먹깨비, 병과 캔을 먹는 먹깨비, 일회용 용기를 먹는 먹깨비 4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어벤저스 군단으로 자칭 먹깨비즈로 불리운다. 먹깨비즈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한강 아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쓰레기통으로 변신하여 시민들의 분리 수거를 돕고, 쓰레기를 먹어 치우기 위해 미션을 수행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담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기 어려운 입소자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기쁨이 싹트는 나무, 금천 단기보호센터, 혜명양로원 등 노인, 장애인을 보호하거나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시설로, 노인․장애인 복지 및 자활 실태에 대해 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의원들은 준비해 간 위문품을 시설 입소자들에게 전달하고 이들과 함께 입소자들이 느끼는 어려움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장애인 자립을 위한 작업장에서는 함께 작업을 하며 장애인들의 근로 환경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번 방문을 함께 한 정병재 의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금천구의회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열흘이라는 긴 이번 연휴에는 주민 모두가 우리네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고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 강풀만화거리가 지난 28일 중국 은천시서 개최된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경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성과를 이룬 도시ㆍ지역ㆍ사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유엔하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하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가 공동주최하며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경관분야의 국제적인 상이다. 지역 환경과의 공존, 안전성, 지속성, 역사성, 예술구성, 지역공헌도 등이 주 평가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전북 전주시 ‘첫마중길’ 과 부산 동구 ‘부산포개항가도’ 가 함께 선정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수상도시들의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강동구는 홍보부스에서 강풀만화거리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선사문화축제를 소개하는 포스터와 팸플릿을 전시해 시상식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과 힘을 합쳐 강풀 만화 속 52개 장면을 벽화로 재탄생시킨 강풀만화거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풀만화거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강풀 작
[TV서울=이준혁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27일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는 받을 수 있는 각종 공공지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복지 권리의무 바로알기 설명회' 를 통해 밝혀졌다. 중구는 복지지원과 주관으로 수급자의 올바른 권리·의무를 알려주고 잠재적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저소득층이 많은 회현동, 다산동 등 6개동을 돌며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과금 감면제, 기저귀·분유 지원사업, 무료소송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제도 15종을 상세히 안내하고, 소득재산 축소 은닉, 임대차계약서 이면작성, 사실혼 미신고 등 부정수급 사례와 처벌규정, 변동사항 신고의무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급여 대상자들을 관리하다보면 주민들이 정보부족으로 정당한 복지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반면에 신고의무를 가벼이 여겨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거나 고의로 소득을 축소해 부정 수급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